7기 성경 세미나(2/01/05-2/05/05)   강의01. “창조의 목적이 곧 인생의 목적”   기도를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영생은 참 하나님과 그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알아야 됩니다. 당신의 뜻을 알아야 됩니다. 당신의 사랑이 어떤 것인 줄을 알아야 됩니다. 이번에 저희들 함께 모여서 창세기를 공부하려고 합니다. 주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창조 속에 그리고 창세기 속에 나타난 주님의 뜻을 아는 것이 우리에게는 영생입니다. 주님,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저희들의 인간적인 지식으로는 알 수 없는 당신의 뜻을, 이 창세기에 나타난 아버지의 뜻을 우리가 당신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당신의 뜻을 알 때 우리는 기뻐진다는 사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영생은 참 하나님과 그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사람이 왜 살지요? 참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맨 종착역에 가서 ‘내가 무엇을 위하여 이렇게 일을 했나? 무엇을 위하여 돈을 벌었나? 무엇을 위하여 성공하려고 애를 썼나?’하게 됩니다. 그 답이 없이 숨지는 것처럼 한심한 게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왜 자신이 살고 있는지 그 목적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목적을 아십니까? 삶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삶의 목적을 알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다 모릅니다. 우리가 삶의 목적을 알 수가 있겠습니까? 왜 삶의 목적을 모릅니까?  자, 인간이 어떻게 해서 존재하게 되었느냐,를 모르면 삶의 목적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대로 진화론이라고 말해봅시다. 꽝하고 빅뱅이 일어나면서 어쩌고 어쩌고 하다 보니까 DNA가 생겼다…그러다가 유전자가 생기고 세포가 생기고..하다가 아메바가 생기고 해서 결국 사람이 되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것은 다 무엇입니까? 우연입니다. 그렇지요?   인간의  존재의 목적은 우연 속에서는 목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우연이라는 것 자체가 아무런 목적없이 생긴 사건을 우연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진화론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벌써 내 인생에는 목적이 없다,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것 참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내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목적도 없을 뿐 아니라 의미가 없습니다. 진화론적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내가 있어도 좋을 뻔 했고 내가 없어도 그만인 존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면 교회를 다녀도 다 이런 생각에서 헤어날 수가 없습니다. 내가 뭔데..그저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룻밤 지내시다가 어쩌다가 생겨난 존재가 아니냐,라고 생각해버리면 내가 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인지 내가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고 있을 수도 없습니다. 이것은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유전자에 대해서 알고 나니까 유전자 자체가 글자이고 , 글자라는 것은 반드시 창조되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것이 글자입니다. 글자라는 것은 그 속에 뜻이 있어야 됩니다. 우리 인간은 알고 보니까 글자 덩어리입니다. 인간은 결국 고기 덩어리가 아니라 글자 덩어리입니다. 네가지 종류의 염기..화학 물질의 염기 서열로 결정되는 글자 덩어리입니다. 거기에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냥 단순히 세포 덩어리, 그냥 단백질 덩어리가 아니라 우리는 뜻 덩어리입니다. 글자는 창조되어야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니까 결국 우리는 누구의 뜻 덩어리입니까? 그 글자를 창조하신 분의 뜻 덩어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연구해보니까 유전자는 무엇에 반응하고 있습니까? 뜻(의미)에 반응하고 있습니다. 뜻이 없을 때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파블로브의 조건반사 실험에서도 나타나듯이 좋은 뜻일 때는 유전자는 좋게 반응하고 나쁜 뜻일 때는 나쁘게 반응합니다. 뜻이 없을 때는 반응이 없습니다. 개를 처음 데리고 와서 땡,하고 종을 쳤을 때는 그 순간에는 뜻이 없습니다. 이 종소리가 무슨 뜻인지를 개가 모릅니다. 그러니까 반응할 수가 없습니다. 기쁘지도 않고 엔돌핀도 안나오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뻥입니다. 뜻이 없으면 유전자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유전자는 뜻에 반응한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진화론으로는 인생의 목적이 있을 수 없습니다. 대개 사람들이 진화론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무엇입니까? 인생의 목적은 누가 세워야 합니까? 누가 만들어내야 합니까? 각자의 책임입니다. 각자가 알아서 목적을 정해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상식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나는 내가 죽을 때까지 내 목적은 이거야..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서로 서로의 목적을 들어보면 더 시시합니다. 내가 정한 내 목적은 괜찮은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의 목적을 들어보면 ‘아이구, 저것을 인생의 목적이라고 하면서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내 목적을 들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허무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 인간이 존재하게 된 것이 진화론적으로 되었다,라고 할 때 인생의 목적은 찾아보기가 힘들고 결정할 수도 없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많이 서로 서로에게 인식되어온 인간 존재론입니다. 인간이 어떻게 해서 존재하게 되었느냐, 하는 게 진화론적인 존재론입니다. 그 다음에, 오래전부터 이 세상에 전통적으로 내려온 존재론이 무엇입니까? 인간이 어떻게 해서 존재하게 되었느냐, 는 설입니다. 창조론 빼고 말입니다. 여러분, 창조론은 알려진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윤회론이란 게 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윤회론이란 게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윤회론 말고 또 무엇이 있습니까? 빅뱅은 진화론입니다.   신화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각 민족마다 자기 민족이 어떻게 해서 존재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한 게 제일 골치 아픕니다. 제주도에 가면 삼성혈이란 게 있습니다. 구멍에서 무엇이 나왔다고요? 일단 신비롭게 만듭니다. 사실 말도 안되는 거지요. 우리 한반도 사람들은 환웅 이야기가 있지요. 곰이 어쩌고 어쩌고 해서 우리가 존재하게 되었다고 하지요…   이 존재론에 대해서 확실한 답이 없습니다. 윤회한다는 사상이 굉장한 세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윤회 사상의 근본 뿌리는 무엇입니까? 영혼 불멸설입니다. 우리 인간이라는 것은 불멸하는, 영혼 전부터 있었던 존재라는 사상입니다.  영혼 전부터 있었다는 이야기는 결국 무엇을 거부하는 이야기입니까? 창조를 거부하는 이야기입니다. 창조될 필요가 없었던, 영혼 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던 어떤 혼이 인간 속에 들어올 수도 있고, 죽으면 새로운 소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계속 존재한다는 이런 영혼 불멸설.   대체로 크게 나누면 진화론, 영혼론이 있고 그 다음에 최근에 와서 좀 세력을 얻게 된 게 창조론입니다. 유전자 의학 차원에서 보면 뭐가 맞습니까? 창조론이 맞습니다. 왜? 사람은 세포로 구성이 되어 있고 세포 한개 한개에는 창조되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글자가 기록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조되었어야만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 하나님이 창조 했다고 합시다. 여러분, 그거 믿습니까? 여러분들이 지금 아멘 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인생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영혼 불멸설적으로 믿으면 그것도 인생의 목적이 없습니다. 그렇지요? 영혼 전부터 있던 것이 내 몸에 들어와 또 살고, 죽으면 딴 사람 속에 들어가서 또 살 것인데 그렇다면 도대체 목적이 무엇입니까? 영혼 전부터 존재했다는 영혼 불멸설을 믿으면 내가 이 땅에 살아 있는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영혼은 내가 아닙니다. 그렇지요? 그것은 영혼입니다. 목적을 알 수가 없습니다. 왜 사는지, 왜 사람이 되었는지 알 도리가 없습니다. 그 학설로는 말입니다.   자, 그렇다면 창조론 가지고는 인생의 목적을 알 수가 있습니까? 여러분들이 조금 전에 아멘,이라고 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인생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여러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성경을 공부한다는 것은, 특히 창세기를 공부한다는 것은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아는 것이지요.   방금 한분이, “하나님과 함께 영원토록 사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상당히 맞는 대답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한테 그게 다 먹혀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왜 그것이 먹혀 들어가지 않느냐면 이 대답 중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 어디입니까? “하나님과 함께”입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살아본 사람이라야만 그것이 인생의 목적일 수 있습니다. 아시겠어요? 그냥 하나님과 함께 살아보지도 않고 그 말을 하면 그냥 뜻없이 시시한 말이 됩니다.   자, 우리의 인생의 목적을 한번 밝혀 봅시다. 창세기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저는 이 창세기 1장 1절이 너무나 멋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이 영어 성경에서와 똑 같이 나열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참 좋아요. 영어 성경에서는 제일 처음에 어떻게 시작합니까?   1:1 In the beginning 으로 시작합니다. Beginning, 태초 즉 시작입니다. 좀더 확실하게 번역하면 무엇입니까? 시작점에서,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영혼 불멸설이라면 시작점이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진화론도 시작점이 참으로 애매합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이 계셔서 하나님이 시작했을 때, 무엇을 시작했을 때입니까? 참으로 이 In the beginning  즉 “태초에”라는 말은 성경에만 있을 수 있는 말입니다. 진화론에는 어떤 생명체가 만들어지기는 만들어지는데 창조주가 없습니다. 저절로 만들어집니다.   1:1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 자체가 big bang입니다. 큰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태초가 있을 수도 없습니다. 또 하나님이 계신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창조를 하시는 분이라야 태초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인생의 목적을 이해하려면 하나님이 왜 나를 창조하셨는가, 하는 창조의 목적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지요? 자동차 공장에서 왜 자동차를 만들어 내느냐, 컴퓨터 공장에서 왜 컴퓨터를 만들어 내느냐, 입니다. 만들어 내는데는 뭐가 있습니까? 목적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 복잡한 기계를 만들어 내는데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처럼 정교하고 복잡한 기계가 없는데 그것은 그 만큼 정교함을 요구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정교할수록 그 목적 자체가 정교합니다. 그 구조 자체가 단순할수록 그 목적 자체가 단순합니다. 나무 몽둥이를 볼 때 그것에 구조가 있습니까? 몽둥이는 아주 단순한 구조입니다. 왜? 목적이 패는 것이니까. 목적이 단순하니까 복잡할 것 하나 없습니다. 그러나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창조된 존재는 그 구조 자체가 복잡하고 정교합니다. 정교한 임무를 수행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창조주가 창조할 때 복잡하고  굉장히 정교한, 우리가 이 세상에 알고 있는 그 어떤 것보다도 정교한 것을 하도록, 그 목적으로 창조된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지요? 가장 정교한 게 무엇일까요?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저는 하나님을 깨달아 알고 나서 내 인생의 목적이 섰다는 그 자체 부터가 너무도 기쁜 거예요. 예전에는 기분이 어땠느냐면, 아주 근사한 배가 정교하고 복잡하게 잘 만들어진 배가 그냥 떠 있습니다. 그런데 어디로 가는 겁니까? 바람 부는 대로만 갑니다. 세상의 유행을 따라서, 자존심이라고 하는 바람이 불면 자존심을 따라서, 봄바람이 불면 봄바람을 따라서, 권력의 바람, 명예의 바람이 불면 그 바람을 따라서, 욕심의 바람이 불면 욕심의 바람을 따라서 갑니다. 목적이 없습니다. 바람 부는 대로 갑니다. 여러 종류의 바람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한을 풀기 위하여. 내가 어렸을 때 고생을 많이 해서 한이 많다, 그래서 그 한풀이를 한이라는 바람이 부는 대로 갑니다. 내가 한을 풀어봐야 됩니다. 내 인생의 목적이 그것입니다. 내 한을 푸는 것입니다. 내 맘껏 써봐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너무 너무 가난하게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인위적인, 그 어떤 본질적인 것이 아닌, 그런 목적이라는 바람입니다. 그것은 목적도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의 바람에 불과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경우에서 바람의 종류가 다르고 방향이 다 다릅니다. 그러면서 나는 내 자신을 보니까 분명히 무슨 바람을 타고 가는 겁니까? 돈이라는 바람에 그냥 밀려가는 것입니다. 잘 밀려갑니다. 돈도 술술 벌리고 신도 납니다. 그런데 이것이 내가 죽어야 될 본질적인 목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이 항상 나를 괴롭혔습니다.   1:1 태초에 그런데 이 “태초”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진화론을 믿기도 하면서 동시에 영혼 불멸설을 믿으면서, 창조되었다고 하면 아멘을 하기도 합니다. 이게 짬뽕이 되어가지고 완전히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우리는 창조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정말 창조하셨다면 그 창조하셨다는 것을 내가 쫘악 받아들이는 결과로 내 생의 목적이 확실해져야 합니다. 창조의 연쇄 반응으로 일어나야만 되는 반응입니다. 그리고 내가 삶의 방향, 삶의 방법까지 연쇄적으로 결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창조는 믿는다고 하면서 창조 때문에 일어나는 ,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셨다고 믿는 그 믿음의 결과로 인해 일어나는 그 반응은 사실 없습니다. 그 반응이 무엇인가,하는 것은 참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창조했다고 믿으면서도 인생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를 모릅니다. 왜 사느냐,고 물으면 잘 모릅니다. 하나님과 영원히 산다는 것이 그저 천당 가서 산다,라고 하는 정도인지 그게 무슨 뜻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창조라는 것을 믿는다면, 그게 삶의 목적입니다. 왜? 창조되었기 때문에 내 삶의 목적은 바로 창조 그것입니다. 그러니까 내 인생의 목적을 세운다면 무엇 때문에 목적이 세워질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창조했기 때문에 목적이 세워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 창조라야 됩니다. 그런 창조를 내가 믿어야 됩니다.   그래서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은 피조물들인 각 인간의 무엇을 결정하는 것입니까? 어떻게 시작했는가, 삶의 목적이 결정되고 삶의 방법이 결정됩니다. 시작부터 끝까지가 딱 결정되어 버립니다. 그러니까 이상구가 어떤 것을 만들어 냈다면, 그리고 만들어 놓고, 너는 내가 창조했어,라고 한다면 나 이상구가 금방 만들어 놓은 이 피조물의 모든 것은 결정이 됩니다. 그러면 이 피조물은 무엇을 알아야 됩니까? 이상구가 나를 왜 만들었는가를 알아야 됩니다. 내가 창조란 것을 믿는다면 내가 왜 창조되었는가,를 알아야 됩니다. 그 알려주는 작업이 창조주에게는 가장 힘든 작업입니다. 왜 힘드냐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강제로 가르치실 수가 없습니다. 내가 너를 창조한 목적이 이거야, 다른 길로 가면 안돼, 그러면 안돼, 라고 강제로 자기 마음대로 자기가 정해놓은 대로 가게 하실 수가 없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사람 뿐만 아니라 천지까지도 다 창조하셨습니다. 하늘에도 목적이 있고 땅에도 목적이 있고  그 속에 하나님이 창조해놓으신 모든 생물체들이 다 목적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생물학을 연구해보면 하찮은 벌레 하나까지에도 다 무엇이 있습니까? 맡은 부분이 다 있습니다. 창조 속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은 끝내주는 말입니다. 그냥 하품이나 하면서 뜻없이 읽고 넘어가는 말이 아닙니다. ‘와아, 태초가 있었구나, 나는 없었던 존재였구나, 그런데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구나, 야아, 뭣때문에? 반드시 알아야 될 거야’.   그렇지요? 무엇 때문에, 왜?를 알게 하시기 위하여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열어보면 벌써 우리가 어떻게 시작되었던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맨처음에 성경을 딱 열어볼 때 맨 첫줄이 뭐라고 해야 되겠습니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를 우리가 알이야 됩니다. 이것부터 말해놓고 이야기를 시작해야 됩니다. 성경은 과연 태초에 하나님이입니다. 다른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부터 시작할 수 밖에 없는 책이 성경책입니다.   그러면서 저는 이런 것을 느꼈습니다. 이것이 오늘 아침 정규 프로그램 졸업식할 때 어떤 부부가 나와서 생일이 1972년 몇월 며칠이었지만 자기는 2005년 2월1일이 진짜 생일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딸이 둘이거든요. 저는 항상 철학이 그랬습니다. 뭐 딸 셋이면 어떠냐, 딸도 참 좋더라,라고 생각한 사람이었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나오면서 의사가 아들이다,라고 하니까 야아, 하고 환호성을 나도 모르게 질렀습니다. 얼마나 좋았던지요. 그게 1977년 10월 5일입니다. 1977년 10월 5일 내 첫 아들이 태어났다,는 말만 하면 제가 기뻐집니다.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겠어요? 지금 이 순간은 하나님이 굉장히 기쁜 순간입니다. 태초에 내가 너희를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와아. 이것 굉장히 기쁜 일입니다.   자, 우리는 우리의 삶의 목적을 이해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왜 우리를 창조하셨나, 하는 창조 목적부터 알아야만 거기서부터 우리의 삶의 목적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왜 창조하셨을까요? 성경에 왜 창조했는지가 나옵니다. 그 이유가 나옵니다. 왜 하나님이 왜 창조하셨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이 지어서 말하지 말고 성경에 나오는 대로 말씀해보십시오.   과연 왜 하나님이 창조하셨을까요? 그 이유를 제가 드디어 성경에서 찾았습니다.   창2: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이게 무슨 말입니까? 아니 사람이 독처한들 안한들 하나님이 무슨 상관입니까? 독처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라고 말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하나님 자신이 독처해보니까 안 좋아서 그렇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아담을 만들어놓고 ‘애야, 너 혼자서는 아무 재미 없다. 그러니까 하와를 창조해줄께’ 라고 나가는 것이지요.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하는 것은 벌써 아담을 창조하시기 전에 누가 체험한 것입니까? 하나도 재미 없다는 것 말입니다. 독처하는 것이 하나도 재미 없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여러분, 혼자 있는 사람이 좋은 사람 참 많습니다. 나 혼자 있을란다,라고 말하는 사람 많아요. 네에. 사랑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은 독처하는 것이 하나도 나쁜 것 없습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은 미워할 일 밖에는 없습니다. 비판할 일 밖에 없는 사람은 누군가와 같이 있는 게 불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이신 분은 독처하실 수가 없습니다. 혼자 있는 것은 진짜 좋치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자신이 독처하시지 않기 위하여 창조하셨습니다.   창2: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전에는 이 글을 보고도 그냥 쉽게 읽어내려 가버렸었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하자니 깨림직했습니다. 역시 성경은 사랑으로 풀어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 우리 직원들과 다 함께..교회의 같은 교인들과 혹은 가족이 함께..참 고생스럽지만, 풍족하지는 못하지만 함께 지지고 볶으면서 함께 지낸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아하, 이것 참 좋다, 나에게 이런 사랑하는 아내가 없다면, 내가 이런 사랑하는 가족이 없다면… 우리가 마음 놓고 우리가 서로 서로 부족하고 불안전한 사이들이지만 서로 서로의 불안전함을 감싸주면서 함께 한다는 것이 참 행복한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카나다에 처음 갔었을 때 레이크 루이즈라는 멋진 곳에 일행이 저를 내려 놓고 가버렸습니다. 혼자 그 멋진 곳을 보는데 처음에 그 감동이  대단했었지만 혼자라는 사실이 저를 맥놓게 했습니다. 사람이라는 게 감동, 아름다움을 나눌 수가 없으면 아름다움이라는 게 아름다움이 아닙니다.   사랑할 때는 사랑의 맛을 알기 시작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 자체가 사랑이시기 때문에 절대로 독처할 수가 없습니다. 독처하면 좋은 것이 없습니다. 좋지 아니 합니다. 사랑이신 분이 가장 기쁜 것은 무엇입니까? 가장 좋은 것은 무엇입니까? 사랑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 목적은 독처 안하기 위해서입니다. 독처하기 안하기 위해서라는 말은 사랑을 줄 대상을 생기기 위하여,라는 뜻입니다. 사랑을 줄 대상을 창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을 준다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즉 목적은 목적 자체를 이루는 것이 나에게 어떠한 것이 되어야 합니까? 좋은 것이 되어야 합니다. 나는 이거 하는 게 참 좋다, 너무 너무 좋다,가 목적입니다. 진짜 목적입니다. 다른 사람이 볼 때, 나는 내 목적이라고 할 때 다른 사람이 아참 그 사람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말을 듣기 위하여 힘들다. 그렇지만 내가 이런 목적을 세워서 하면 다른 사람이 나를 훌륭하다고 나를 봐주겠지,라고 생각하면 그 목적 자체가 괴로운 목적이지 좋은 목적이 아닙니다. 참 좋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그런데 이 창조에는 굉장한 어려움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그냥 좋기 위하여 창조하신 게 아닙니다. 당신의 사랑을 주시고 싶어서, 독처하서지 못해서 이 사랑을 줄 대상을 창조하시긴 하셔야 되는데 그 창조에 따라오는 부작용은 엄청난 것입니다. 부작용이 엄청난 것을 왜 하나님이 아실까요? 사랑을 받아야 될 피조물이 사랑을 받는다는 면에서 강제로 받게 할 수 없는 게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한국 부모들은 자꾸 사랑을 강제로 받게 하려고 듭니다. 진짜 사랑은 받기 싫어할 때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이것이 사랑입니다. 그런데 이 피조물은 사랑을 받을 수록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안 받으려고 할 때는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께서 강제로 주실 수 없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왜? 사랑을 줘도 안 받는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존재를 창조해야 됩니다. 사랑을 줄 때 받을 수가 있고 거절 할 수가 없는 존재를 창조했다면그것은 사랑을 주는 쪽에서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왜? 주면 받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러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떤 남자와 어떤 여자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는 어떻게 교육을 받았느냐 하면.t gkif05/05, 남편이 시키면 시킨 대로 해야 된다, 끽소리도 하지 마라, 남편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된다,라고 어려서부터 부모가 딸의 뇌리 속에 입력을 딱 시켜놨습니다. 그렇게 입력된 한국 여자들이 많지요?   그런데 남자가 결혼을 해가지고, 이래라 그래도 네, 저래라 그래도 네…죽는 시늉이라도 합니다. 그러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결혼을 했는데 아내가, 못하겠다..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을 알면서 서로가 의견의 일치를 보고 서로 서로 마음이 맞아서 행복하게 사는 게 바로 진짜 의미 있는 게 아닙니까? 못하겠다,라고 말할 수 있는 자유가 있고 그 다음에 그 상태에서 못하겠다,라는 말을 안하고 살 수 있는 그 상태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게 진짜입니다. 그럴 때 참 사랑을 주는 보람도있고 받는 보람도 있는 거지요. 하나님은 그 보람 때문에 우리 인간을 거절할 수도 있도록 창조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창조에는 두 가지 큰 기본적인 조건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무슨 조건이겠습니까? 첫째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사랑을 주려고 창조하셨기 때문에 사랑 받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존재, 그 다음에 또 다른 하나의 조건은, 그러나 사랑을 거절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참으로 골치 아픈 조건입니다. 어떻게 보면 서로 서로 모순되는 조건입니다. 아니 서로 사랑을 안 주어도 존재할 수 있는 존재를 하나님이 창조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끊어버려 혼자서 제멋대로라면 하나님이 창조한 보람이 있습니까? 사랑을 주시기 위하여 창조했으니까 사랑을 받아야만 살 수 있되 사랑을 완전히 거절해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이 두 조건을 하나님께서 충족시켜 가면서 올바른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죄가 발생할 것이라고 하는 것을 미리 아셨습니다. 결국 죄는 무엇입니까? 피조물이, 나는 피조물이 아니다, 당신과 나는 아무 상관이 없는 존재다, 나는 진화론적으로 우연히 생겨났거나 그렇지 않으면 영존하는 영원부터 있었던 존재가 나지 하나님이 나를 만들어 낸 것은 아니다,라고 해서 하나님과 나와 분리된 채로 나는 살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죄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으로 부터 분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너무도 창조를 하고 싶으시지만 창조에 수반되는 모든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아시고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거부할 수 있는 자유를 주었습니다. 사랑을 거부할 수 있는 자유는 어떻게 되는 자유를 말합니까? 사랑을 거부할 수 있는 자유는 죽을 수 있는 자유입니다. 나는 죽어버리겠다, 나는 창조 전 상태로 돌아가버리겠다,라고 하는 자유를 준 겁니다. 인간에게는 그 두가지 선택 밖에는 없습니다. 사랑을 받고 살던지 사랑을 받지 않고 원래 흙으로 돌아가던지 사실은 그 두 선택 밖에 없는 것입니다. 중간치기가 있다고 사단을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가 어디에 나옵니까?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입니다. 너는 창조되지도 않았으니까, 너는 창조되지도 않았고 죽을 수도 없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자 그럼 인생의 목적을 봅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것은 사랑을 주기 위하여, 당신 자신이 좋기 위하여,입니다. 좋기 위하여라는 말은 기쁘기 위하여, happy하기 위하여, 행복하기 위하여,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를 창조하셨어요. 그러면서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목적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행복하기 위하여,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행복하기를 좋아하는, 사랑을 주시면서 행복하기를 좋아하는 그 창조주가 나를 창조하셨을 때 나에게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행복하기를 바라는 거지요. 어떻게 행복하기를 바라겠습니까? 하나님이 아는,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진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사랑을 주는 거지요. 사랑은 받아주건 안받아 주건 사랑은 주는 것 그 자체가 행복하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아시는 거지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바라시겠습니까? 상구야, 너도 내가 행복한 것처럼 행복하거라. 하나님이 행복한 것처럼 행복하다는 것은 참 심각한 이야기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행복하거라,가 아니고, 출세해서 행복하거라,가 아니고, 자존심을 살려서 행복하거라,가 아니고, 남을 묵사발 만들어서 행복하거라,도 아니고 어떻게 행복하거라입니까? 사랑을 주면서 행복하거라,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었더라,입니다. 그 목적이 어디서 나타나는 것입니까? 예수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제가 방금 말씀 드린 그 목적이란 게 예수님께서 직접 입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에서 나타납니다. 이게 그냥 “서로 사랑하라”가 아닙니다. 이게 바로 창조의 결과로서 그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이 창조와 직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는 것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무엇을 아는 것입니까? 창조를 아는 것입니다. 창조를 알아야만 이게 다 풀려 나옵니다. 인간은 이 목적을 모르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막연히 행복해야 된다는 것만은 알았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행복해야 될 줄은 몰랐던 것이었었습니다. 그래서 각자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각자가 선택하다보니 바벨론이 된 것입니다. 완전히 헷갈리게 된 것이지요. 이렇게 해서 행복해지려고 했는데 보니까 그것도 아닙니다. 또 이렇게 하면 행복해질 것 같아서 이렇게 하다보니 그것도 아닙니다. 그 다음에 이 길로 이 길로 가다 보니까 암에 걸렸습니다. 그것도 알고 보니까 아무것도 아닙니다. 행복하려다가 불행이 닥쳐옵니다. 병이 닥쳐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행복하려고 그 길을 갔는데 잘못된 행복의 길을 선택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창조를 이야기하다 보니까 그렇습니다.   제가 이번에 창세기 강의를 한다고 생각하고 창조, 창조 하면서 명상 많이 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라는 말이 굉장한 말인데, 여기에 모든 것 이 들어 있는 것인데 이게 생각이 안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다시 이 말을 보니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라는 말 속에 인생의 목적이 들어 있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도 자연히 그 속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것만, 이 한 마디만 가지면 사실은 끝나는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진짜 나를 창조하셨다,라는 것을 내가 믿는다면 하나님 자기가 행복하기 위하여 나를 창조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시니까 사랑을 주심으로 인하여 행복하다, 그대로 자기가 행복하신 것처럼 우리가 행복하라,는 것입니다. 그 말을 예수님께서 또 다른 방법으로 이야기한 게 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이 말 말고 또 있습니다. 또 하나 더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 안나십니까? 제가 많이 써먹는 누가복음 6장 36절입니다.   눅6:36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같이 너희도 자비하라 이것이 너희에게 가장 행복한 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 식의, 죄인 식의 자비 말고 하나님의, “아버지의 자비하심같이” 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무엇을 모르면 우리의 인생의 목적을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까? 창조를 모르면 알 수가 없는데 그것은 이미 밝혀진 것이고 그 다음 단계로 나갑시다. 내가 왜 사느냐, 하는 것을 확실히 알기 위해서는 이제는 무엇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까? 하나님처럼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체험해야만 인생의 목적이 분명해집니다. 그냥 누구처럼 사랑하는 게 아닙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되 누구처럼 사랑하라는 것입니까? 하나님처럼입니다. 그때 우리는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살짝 맛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처럼, 이라는 말씀은 언제 무슨 말씀을 하시고 나서 하신 말씀입니까?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라는 말씀을 하고 난 다음에 하신 말씀입니다. 왜? 우리는 원수를 미워합니다. 미워하면서 나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처럼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눅6: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헤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우리들 인간들은 어떻게 표현합니까? ‘은혜도 모르는 놈 같으니라고! 이제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겠다,라고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는 인생의 목적이 오늘 제가 강의 한 것 다 들어도 모릅니다. 남에게 제가 설명한 대로 다 설명해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모르는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아하, 내가 그렇게 은혜를 끼쳤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무시하는 그 사람을 사랑해볼 때에, 응, 나도 하나님의 자비하심 같이 나도 이렇게 자비할 수 있구나,라고 할 때 내 목적이 확실해집니다. 그럴 때 내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가 확실해지는 거지요.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도  결국은 무엇입니까? 결국은 내가 너희들을 행복하라고 창조하셨으니 내가 가르쳐줄께,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지를. 이렇게 하면 행복한 길이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라,라고 명령조로 강폭하게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이 새끼들, 원수를 안 사랑해봐라, 내가 가만 안둔다,라는 의미로 읽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를 행복의 길로, 자기의 목적인 창조의 목적도 이루면서 우리 스스로들의 인생의 목적도 동시에 이루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정리하면 무엇입니까?   눅6: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헤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하게 대하며 악을 악으로 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저 사람도 나에게 나쁘게 대했으니 나도 저 사람에게 나쁘게 한다,라고 하는 것은 악을 악으로 대하는 거지요. 그래 봐야 내 인생의 목적을 절대로 내가 진짜로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안다고 하는 것은 일원론적으로 알아야 됩니다. 내 몸과 머리가 함께 안다는 것이 히브리적으로 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꾸 몸과 머리가 떨어져 있어서 한 쪽만 알면 아는 것으로 쳐버립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이 늘지를 않는 것입니다. 나, 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디서 아는 것입니까? 머리에서 아는 것이지요. .   6:35너희 상이 클 것이요 여기서 상이란 말은 행복이 상입니다. 아하 내가 이러 이러한 일을 하고 살아라는 것이구나,를 깨닫게 되는 것이 상입니다. 그래 내가 이렇게 해보니까 내가 왜 살아야 되는가를 알겠다,고 깨닫게 되는 것이 상입니다. 이렇게 해보니까 최고로 행복하구나, 내가 돈을 많이 벌었을 때보다, 내가 신문에 나고 텔레비전에 떠들석 할 때보다 이것이 최고로 행복한 것이구나,를 알게 되는 것이 상입니다. 가수가 노래를 잘 해서 사람들이 앙콜을 여러 곡 신청 받을 때보다 바로 이때가 행복한 것이구나,를 깨닫게 되는 것이 바로 상입니다.   앙콜 받는 수준에서 끝나면 안됩니다. 앙콜 받는 것을 별거 아니라고 하지 마십시오. 바로 그게 가장 큰 적입니다. 이상구 박사라는 인기, 존경..그런 것들이 나에게 가장 큰 행복이 되어서는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이게 지금 막상 막하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게 별 것 아니라고 하지는 마세요. 그게 별 것이 아니고 뭡니까? 그게 심각한 원수입니다. 그것과 싸워야 합니다.   정말 아주 미운 큰 원수를 용서할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은 내 능력 가지고는 안됩니다. 원수를 용서해버린다고 하는 것은 내 뇌신경 속에 있는 시냅스가 바뀌는 것입니다. 미스터 x이라고 할 때, 내 돈 5억을 사기친, 그리고 나를 배반하고 가장 친한 친구라고 내가 믿었는데도 나를 배반한 그 친구를 생각만 하면 이가 나오고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나오고 활성 산소가 나오고 내 티임파구가 죽습니다. 그것을, 내 힘으로는 안될 그 시냅스가 떨어져 나가야 됩니다. 미스터x하면 아드레날린이 나오면서 가슴이 뛰고 하는 그 시냅스가 완전히 없어지는, 분리되는 그러한 하나님의 찌지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능력, 유전자를 변화 시키는, 그래서 내 마음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능력을 체험해보면 그래, 바로 이것이 눅6:36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같이 너희도 자비하라,라고 하는 그 뜻이구나,를 알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을 경험해보니까 이것은 5억보다 더 확실히 5억 가진 것보다 이것 가진 것이 확실히 훨씬 더 행복합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체험하기 힘듭니다. 힘들어도 이것을 내 목표로 삼아야 됩니다. 성경의 목표는 이것인데 음 그것은 성경의 목표이고, 음 나는 그것 못해..그러면서 맨날 미워하고 그렇게 살면 목표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딱 해봤을 때 그래 이 정도 쯤이야 포용하고 이해하고 용서하자,라고 하면서 자꾸 용서 쪽으로 내 마음이 기울기 시작합니다. 왜? 용서를 크게 했을 때 가장 느꼈습니까? 행복을 느꼈습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행복한 쪽으로 갑니다. 그래서 그 행복을 맛보지 않았을 때에는 상대방을 골려주고 욕하고 그러할 땍 거짓 행복 아니겠습니까? 욕 실컷 하고 났더니 속이 시원하다,라는 종류의 행복 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미워하는 쪽으로 흐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그 강력한 사랑, 우리를 창조하신, 그 창조의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날 것임에도 불구하고..얼마나 심각한 부작용입니까?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피 흘리고 죽어야 될 그런 부작용까지도 각오하시고 창조하신 창조의 목적을 그제서야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여러분, 우리 지구상의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압니까? 제가 요한계시록의 책을 쓰다가 맨 끝에 가서 막혔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성경 공부만 가지고는 안되더군요. 성경 공부는 무엇을 공부하는 것입니까? 성경 공부는 원수를 사랑하는 공부가 바로 성경 공부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을 백번해서 무엇합니까? 이것을 작정해야 합니다. 이제 창조란 게 무엇인지를 내가 이론적으로는 알았다. 그래 인생의목적이 무엇인지, 창조의 목적에 따라서 인생의 목적이 결정된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 결국은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이 자기가 행복하기 위해서였다. 왜, 독처하니까 하나도 행복하지 않더라. 사랑을 주는 것이 가장 행복하더라. 이것이야 말로 창조주가 발견한 행복의 길입니다. 우리도 같은 길을 가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지요. 그래서 창조주가 원하는 길을 우리가 가고 하나님이 자비하신 것처럼 우리가 자비한 길을 가서 그것을 가장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지구에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다른 데는 원수가 없으니까요. 이 지구에서만 원수가 있고 이 원수를 사랑해볼 수 있는 특권, 그것은 지구상에 있는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래서 저는 이 지구상에 태어난, 창조한, 아담의 후예들의 특별한 인생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겠습니까? 다른 우주에 창조된, 죄가 들어오지 않는 다른 저 별들에 창조된 인간들과, 우리 지구상에 창조된 인간들과의 목적이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그들의 목적보다 한층 더 높은 목적입니다. 우리들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원수를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이 느끼는 지고의 행복을 저 사람들은 못 느낍니다. 그들은 서로 서로가 다 좋은 사람들입니다. 용서할 원수가 없으니까 다 원수를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여러분 인생에 원수가 등장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될 때 사단이 존재하고 이 지구를 사단이 이렇게 황폐하게 애를 먹인다는 것에 감사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구상의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아십니까? 제가 요한계시록 책을 쓰다가 막혔습니다. 너무도 막혀서 이게 뭔가, 이게 무슨 말인가, 하고 고민한 성경절이 있습니다. 이제 구원을 다 받았습니다. 계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계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이마에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의 이름은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입니까? 품성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품성도 우리들의 구원 받은 유전자 속에 딱 들어 있더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품성이 하나님의 자비하심처럼 우리도 자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란 말입니다.   계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라고 했는데 이 왕 노릇이 무엇인지 안 풀리는 거였어요.  왕은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왕입니다. 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왕 노릇 할 수가 있을까요? 그는 원수를 사랑하시는 그 마음을, 그 능력을 우리가 같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왕 노릇 한다는 것을 오해하지 마세요. 우리 식으로 왕 노릇 한다는 것과는 다릅니다.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 하리라,라는 말씀에서 우리는 우주에서 가장 낮은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주 다른 곳에서 부작용이 발생하려고 하면 원수를 사랑하는 그 마음을 가진 우리들 중의 하나가 파견되는 것입니다. 지구 출신이 왔다,라고 하면 알아 줄 것입니다. 왜? 저 사람들도 이 지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지를 다 짚어보고 있거든요. 이 지구상에서 이것을 견디고 원수를 사랑하는 것을 연습을 하고 그리고 그것을 몇번 이루었던가를 다 저기서는 알고 있어요. 진짜로 내가 원수를 사랑한 경험이 있는가를 다 압니다. 그런데 실제로 했거든요. 야아, 저렇게 사랑할 수도 있는구나. 저런 짓을 한 놈을 저렇게 사랑하구나…여러분, 이번에 이곳에 목사님 한분이 오셨는데 그분이 어떤 분인가 하면요…지난 번에 장모님과 딸이 생매장 당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감옥으로 찾아가서 용서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그 범인이 울면서 뉘우치고 감사해 했답니다. 그럴 때 하늘에서 봐도 어떻겠습니까? 저것을 용서할까,하는 마음일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실제로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그 존재들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체험해본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도 우리와 함께 결국 지구에서 그것을 체험해보신 것입니다. 그래서 지구 출신들은 예수님과 함께 세세토록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도와주는 그런 왕들입니다. 그런 왕이 될 목적으로 우리는 이 지구상에 태어난 것입니다. 멋있는 목적이지요.   제가 이번에 창세기를 공부하면서 목적을 발견해냈습니다. 이렇게 되면 드디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를 한 줄로 꿴 것입니다. 여러분, 저도 성의껏 준비했는데 참으로 재미있고 의미 있고 정말 우리의 인생의 목적을 이루는 것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