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0 7 “버림 받으신 하나님” (성경7기)   자, 잠깐 기도하십시다. “사랑의 주님, 우리가 주님을 알면 우리는 변합니다. 우리가 변하지 않는 것은 주님을 잘못 알았거나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님, 이 당신의 생명의 말씀 속에서 당신을 나타내보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영생은 참 하나님과 그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머리로만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가슴으로, 몸으로 결국 끝에 가서는 유전자가 주님을 알아야 됩니다. 주님, 이 시간 함께 계셔서 주님을 참으로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아까 우리가 본 grieve가 한국말 성경에는 한탄하사라고 나와 있습니다. 6: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한탄이라는 것이 그냥 단순히 한숨이나 쉬는 것이 아니라 grieving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성경에 나오는 grieve라는 단어들이 어떻게 사용되었는가를 잠깐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이사야서 54장 6절입니다. 여기 우선 4절부터 읽어봅시다.   54:4 두려워 말라 네가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청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54:5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하나님은 지으신 자로서, 창조주로서 당신을 표현했습니다. 이 지으신 자라는 말이 무슨 말인 줄 알면 간단합니다.   54:5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실 것이며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지으신 자라는 말입니다.   54:6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입어 마음에 근심하는 grieving이 여기에서는 근심이라고 번역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한글 성경은 한 단어를 가지고도 일관성 있게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한탄한다고 표현했어야 했는데 근심이라는 단어로서 번역을 했습니다. 이 부분을 영어 성경으로 잠깐 보겠습니다.   54:6 For the LORD has called you Like a woman forsaken and grieved in spirit, 하나님이 너를 향해 부르짖으신다. 어떻게? 남자에게서 버림을 받은 그런 여자처럼 너를 부른다,고 했습니다. 여기만 보아도 하나님은 항상 어떤 입장에 있습니까? 하나님이 버리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은 항상 버림을 받으시는 입장에 있습니다. 이사야서가 참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여러분, 이사야를 나중에 한번 공부를 해보겠는데 이사야서는 너무 너무 감동적입니다. 이사야서는 표현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이런 식 표현을 이사야가 많이 씁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표현합니까? 버림 받은 여자가 자기를 버리고 간 애인을 그리워하면 부르듯이 그렇게 부릅니다. 이런 grieved를 근심이라고 번역했으니 얼마나 잘못된 번역인지를 알겠지요? 이제 구약 성경에서 grieve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알겠지요?   and grieved in spirit, Like a youthful wife when you were refused," Says your God. 아주 젊은 아내가 남편으로 부터 거부 당했을 때 부르짖는 것같이 너를 돌아오라고 하나님께서는 부르신다. 그 마음이 바로 grieve, 즉 그리워하며 슬퍼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이사야서 63장 10절입니다. 9절부터 보겠습니다. 63:9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 사랑과 그 긍휼로 그들을 구속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63: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신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하나님은 절대적 사랑으로 다 용서하셨으나 그들이 반역하여 성령을 근심케 하였습니다. 여기서의 근심이 바로 grieve입니다. 성령을 grieve시키지 말라,고 에베소서에 나옵니다. 영 어 성경으로 보면, 63:10 But they rebelled and grieved His Holy Spirit;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항했다. 그리고 grieve를 시켰다. 하나님을 grieve하게 했다,라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을 버렸으니까 하나님은 마치 버림 받은 여자처럼 되어 하나님을 grieve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사야의 표현이 그렇지요? 상당히 이사야서 공부를 참 잘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좀더 다른 각도에서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스가랴서 12장 10절입니다. 슥12:10 "And I will pour on the house of David and on the inhabitants of Jerusalem the Spirit of grace and supplication; then they will look on Me whom they pierced.   12: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이라고 한 애통이 바로 grieve입니다. 예수님을 우리가 찔렀는데 그렇지만 그 찔린 예수님을 보면서   Yes, they will mourn for Him as one mourns for his only son, and grieve for Him as one grieves for a firstborn.  네네, 그렇습니다. 맏아들이 죽었을 때 그 아이를 그리워하는 것처럼 그리워하리라 그리고 슬퍼하리라,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6장에 나오는 grieve라는 말이 바로 이러한 뜻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한탄이라고 번역을 했으니 문제가 심각합니다.   맨 마지막으로 하나 더 찾아 보겠습니다. 마가복음 3장 4절입니다. 안식일에 예수님이 병자를 자꾸 고쳐주니까 유대인들이 자꾸 거기에 반대를 하면서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 때의 이야기입니다.   3:4 Then He said to them, "Is it lawful on the Sabbath to do good or to do evil, to save life or to kill?" But they kept silent.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냐, 아니면 악을 행하는 것이 옳으냐,라고 물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안식일은 행동하는 안식일입니다. do입니다. 문제는 무엇을 행동으로 하느냐입니다. 선한 행동을 하느냐, 아니면 악한 행동을 하느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안식일은, 예수님이 강조하는 안식일은 차원이 좀 다릅니다. 그러니까 쉼은  어디에 있다는 것입니까? 인간이 언제 쉼을 얻을 수 있다는 거지요? 선을 행할 때 쉼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악하게 행해놓고는 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선을 행하면 그 속에 쉼이 있습니다. 이 좋은 뜻을 가지고, 유대인들은 그냥 아무 것도 안하는 것에 쉼이 있다고 해석을 해버렸습니다. 여기 5절을 보면, 3:5 저희 마음의 완악함을 근심하사 노하심으로 저희를 둘러보시고 이거 아주 중요한 말이지요? 여기서 근심이 grieve입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저희의 완악함으로 예수님께서 누구를 grieve한다는 것입니까? 완악해진 사람들을 예수님께서 grieve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grieve란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근심하사로 번역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고 읽으면 그 유대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근심하사”로 번역하는 쪽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상대적 사랑 속에서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사랑 쪽에서 보면 어떻게 되어야 합니까? grieve한다고 해야 합니다. 완악해져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떠나버렸습니다. 그래 가지고 지금 병자가 있는데 안식일에 고치느냐, 안고치느냐를 가지고 논란을 한 것에는 분명히 절대적인 사랑을 모르는, 상대적인 사랑 속에 있는 것입니다. 떠나 버린 사람들을, 떠나 버렸기 때문에 즉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grieve하사,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복음이 복음다워집니다. 그런데 근심하사라고 하면 오히려 복음이 좀 깍이는 듯 합니다. 거기에다가 무엇까지 나옵니까? 노하심으로가 나옵니다. 이러면 절대적인 사랑일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요? 완악해졌으니까 당연히 근심하고 더 나아가서는 열 받는 거지요. 이렇게 되어 버리면 하나님이나 우리나 다를 게 하나도 없습니다.  노하심이 무엇과 함께 짝이 되어 있습니까? grieve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노하심은 어떤 상태가 노하심입니까? 그렇지요. 바로 grieve하심이 노하심입니다. 사랑을 주고 싶은데 거절을 해버렸고 함께 있고 싶은데 떠나 버렸습니다. 그 상태에 대해 절대적인 하나님이 느끼시는 마음을 뭐라고 합니까? 분노, 노하심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자기를 떠나면 그 떠난 자식들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을 그리워하면서 안타까워하시는 것이 노하심입니다. 이것은 계시록 공부할 때 제가 좀 다루었습니다. 대표적인 것 하나를 좀 볼까요? 히브리어로 분노라고 하는 말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분노하다고 할 때에는 히브리어 자체로 무슨 뜻인가 하면, 오래 참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영어로 하면 long suffering, forbearing입니다. 참는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분노입니다. 마음은 변하지 않고, 사랑은 변하지 않고 무엇을 참는 것입니까? 사랑 주는 것을 참는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말 잘 듣고 착하면 사랑 주고 싶을 때 주면 하나님은 행복하십니다. 그런데 애들은 사랑을 주려고 해도 안 받으니까 강제로 줄 수가 없어서 주는 것을 참는다는 그런 뜻입니다. 때려 죽이는 것을 참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 주시는 것이 가장 기쁘시고 행복하신 분이 사랑주는 것을 참는다는 것은 그 분에게는 얼마나 고통스런 일이겠습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grieving하면서 노하심으로 하는 말이 짝이 되는 것이지요. grieving할 수 밖에 없는 상태니까 노하시지요. 왜? 줄 수가 없으니까요. 주는 것을 forbearing, 즉 참아야 하니까 그렇습니다. 그래서 노하신다는 것은 참는다는 뜻입니다. 히브리어로 참는다는 말 속에는 또 다른 뜻이 하나 더 있습니다. 콧구멍이란 뜻입니다. 왜? 주고 싶은 것을 참으면 콧구멍이 어떻게 됩니까? 콧구멍이 벌렁 벌렁해집니다. 숨을 몰아쉬게 됩니다. 하나님이 노하신 것은 죽이기 위하여 노하는 것은 아닙니다. 돌아온 탕자 이야기에서 아버지가 둘째 아들을 보내 놓고서는 어떻게 합니까? grieving하면서 분노합니다. 애통하고 답답해서 그렇습니다. 그런 이야기와 같습니다.   에스겔서 20장 34절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70년 동안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약속을 주십니다. 20:3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단정코 다스릴지라 지금 하나님이 그들을 다스릴 수가 없습니다. 왜? 바벨론에 포로로 들어가 있으니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무슨 말입니까? 너희를 어떻게 해내겠다는 말입니까? 구원해내겠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쏟아서 구원해내겠다고요? 분노를 쏟아서 말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20:34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열국 중에서 나오게 하며 너희의 흩어진 열방 중에서 모아 내고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무엇으로 한다고요? 분노로 구원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분노는 그동안 주지 못한 사랑이 가득 차서 속이 터질 것 같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게 호세아서에 나옵니다. 유명한 부분입니다. 이 호세아서 11장을 한번 보고 지니갑시다.   11: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여기에 에브라임, 이스라엘, 아드마, 스보임 등은 죄가 아주 많아서 하나님을 뿌리친 사람들입니다. 내가 너를 어찌 아드마같이 놓겠느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들이 하도 놓아달라고 해서 할 수 없이 하나님이 놓았습니다. 그래서 죽었습니다. 떠나 가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에브라임이여, 이스라엘이여 내가 너를 어찌 버리겠느냐, 내가 아드마를 놓은 것처럼 너도 놓겠느냐, 내가 어찌 옛날에 스보임을 놓아준 것처럼 너도  그렇게 놓아주겠느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이 마음이 바로 하나님의 분노입니다. 불순종할 때 일어나는 분노입니다. 이제 분노가 무엇인지 알겠지요? grieve와 분노는 이렇게 같은 짝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 다음에 혹시 기억나는 곳 없습니까? 로마서 12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는 부분을 보겠습니다.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주지 못해 꽉 차있는 하나님의 사랑에 맡기라는 것입니다. 자, grieving에 대해서는 그 정도로 하고 다시 창세기 6장 끝부분으로 돌아가서 다시 하겠습니다.   창6: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의인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을 본 사람이라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람을 보았습니다. 언제 보았습니까? 이때 보았습니다.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 6장 8절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한글KJV) 6:8 그러나 노아는 주의 눈에서 은혜를 찾았더라. 내가 죄인이건 아니건 간에 죄인일지라도 주의 눈에서 은혜를 찾은 사람이 의인입니다. 절대적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의입니다. 성경은 계속 이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7장으로 갑니다.   7:1 주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와 네 온 집안은 방주로 들어오라. 네가 이 세대에서 내 앞에 의로운 것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의롭다는 말에 늘 주의하세요. 성경에서 이 의롭다는 말을 거꾸로 읽으면 성경 전체가 거꾸로 되어 버립니다. 내가 훌륭해서 의롭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7장 11절을 보겠습니다.   7:11 노아의 생이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그 달 십칠일, 그 날에 모든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열렸으니 윗물과 아랫물이 합쳐졌다는 것입니다.   8:2 깊음의 샘들과 하늘의 창들도 닫히고 하늘에서 내리던 비도 그치니   8:3 물이 계속해서 땅에서 물러가고 일백오십 일이 지난 후에는 물이 줄어들어서   8:20 노아가 주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가운데서 취하여 제단에 번제를 드리더라. 노아가 맨 처음에 무엇을 했습니까? 주께 제단을 쌓았습니다.   8:21 주께서 그 향기를 맡으시고 주께서 그 마음 속으로 말씀하시기를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이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다시는 내가 행한 것과 같이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죽이지 아니하리라. 마치 하나님이 죽인 것처럼 이야기하지요? 이렇게 좋은 사랑의 말도 하나님의 사랑의 능동적 표현법을 잊어버리고 읽으면 무서워져 버립니다.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말씀을 하실 때도 결국은 당신께서 능동적으로 책임을 지십니다. 사랑은 능동적입니다. 사랑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능동적으로 책임을 지십니다.   9장이 중요합니다. 노아에게는 세 아들이 있습니다. 9:20 노아가 농부가 되어 포도원을 가꾸었더니   9:21 그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의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분명히 이게 잘못된 일입니다.   9:22 카나안의 아비 함이 자기 아버지의 벌거벗은 것을 보고 밖으로 나가 그의 두 형제에게 말하였더니   :23 셈과 야펫이 옷을 집어서 자기들의 어깨에다 걸치고 뒷걸음질로 들어가 아버지의 벌거벗은 것을 덮은지라. 그들의 얼굴이 뒤로 향해 있었기에 그들은 자기 아버지의 벌거벗은 것을 보지 아니하였더라.   9:24 노아가 포도주에서 깨어나서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서   9:25 말하기를 "카나안은 저주를 받으리니, 그가 그의 형제들에게 종들의 종이 될지어다." 하고   9:26 또 그가 말하기를 "셈의 주 하나님을 송축하리로다. 카나안은 그의 종이 되리라.   9:27 하나님께서 야펫을 증대케 하시어 셈의 장막에서 거하게 하실 것이요, 카나안은 그의 종이 되리라." 하더라.   참 고약한 이야기입니다. 그렇지요? 잘못은 누가 했는데 그렇다는 것입니까? 노아 자기가 한잔 마시고 나가 떨어져놓고서는 누가 저주를 받는단 말입니까? 아들이 왜 저주를 받을까요? 이것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9:22 카나안의 아비 함이 자기 아버지의 벌거벗은 것을 보고 어쩌다가 보고 눈에 띈 것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무엇을 봐 버린 것입니까? 아버지의 약점, 실수, 문제점, 치부를 봐 버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입니까? 보긴 봤습니다. 그런데 어쨌다는 것입니까? 보고서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말을 했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남의 약점을 자꾸 말한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셈과 야펫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말을 안 했을 것입니다. 말 안하고 어떻게 했을까요?1)ving 말 안하고 옷을 들고 가서 그냥 덮어 주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함은 보고 문제점을 어떻게 했습니까? 선전했습니다. 여기에는 벌써 무엇이 나타나 있습니까? 비판 정신, 상대적 사랑의 정신입니다.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게 아닙니다. 아버지한테 문제가 나타나면 아버지도 판단(judgement)을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의라는 라는 것이지요. 함이 이렇게 한 것은 자기는 공정하게 한다고 한 행위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단이 주장했던 것입니다. 함도 잘 나가다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남은 자로 남는다는 것은 참으로 보통 일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노아에 대한 뮤지컬을 보는데 그게 홍수가 끝나고서가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40일 동안 홍수가 왔습니다. 전체 기간이 150일입니다. 홍수 때는 그 안에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그런데 홍수가 끝나고나서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마도 그 과정에 있어서 함이 절대적 사랑을 버린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그 모든 문제를 절대적 사랑으로 처리하는 것을 보고 못 마땅하게 여겼을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는 이 집안이 콩가루 집안이 되겠다라고 결심해버렸을 것입니다. 이래서 함은 자기 자신은 자기 자신에게는 정당합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여러분, 저주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함이 이렇게 했기 때문에 저주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노아라는 아버지가 그렇게 할 리가 없습니다. 왜? 노아라는 아버지는 무엇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까? 절대적 사랑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에 이것을 공부하면서 Ellen G.White은 무엇이라고 했을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예전에 못 읽어봤기에 이번에 잘 찾아봤더니 속 시원하게 써놨더라고요. 셈과 야펫은 함의 말을 들었을 때 아버지의 문제점을 보지도 않았습니다. 우리 사람들끼리 모이면 누구 누구가 어떠했다라고 말을 누군가 꺼내면 그래서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가, 진짜로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 싶어하고 세세히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셈과 야펫은 더 이상 알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알고 싶은 것보다는 무엇이 더 중요했습니까? 덮어 드리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사랑으로 덮어주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옷을 들고 뒷걸음질쳐서 들어가서 덮어줍니다. 이것이 절대적인 사랑의 나타남입니다. 여러분, 내가 만약 그 약점이 딱 드러났다고 합시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같은 위치에 있으면 어떤 약점을 누가 공개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그런데 그것은 각오해야 합니다. 결국 노아에게도 이런 아들이 생겨서 노아가 이렇게 돌에 맞습니다. 왜? 그것은 사실은 사실이니까 그렇습니다. 그쪽에서는 사실을 사실대로 말한 것이니까 죄책감을 하나도 느끼지 않고 정당하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우리가 과연 그것을 덮어주고 살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덮어주면서 살고 있느냐 아니면 내가 말하면서 살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누가 예수님에게 와서 나를 나쁘다고 비방했다고 합시다. 그럴 때 예수님은 어떻게 다가올까요?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이야기를 들으면 그래서, 그래서 하면서 굉장한 호기심으로 집요하게 듣고 싶어하지만 예수님은 절대로 더 이상 들으려고 하시지 않고 예수님은 성령 하나님과 함께 두 분이서 무엇을 들고 오실까요?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자기의 의의 옷을 들고 저에게 뒷걸음질쳐서 오신다고 생각합니다. 왜? 바로 오면 제가 너무도 쑥스러워하고 창피해할 것이니까요. 그래서 안보고 뒤걸음질쳐서 오셔서는 덮어주실 것입니다. 그렇게 덮어주고 난 뒤에 뭐라고 그럴까요? 애야, 네가 나의 절대적 사랑을 믿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제가 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네가 의로우니라라고 예수님이 해주십니다. 그럴 때 나는 의로운 것입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이 아름다운 것을 한번 내 실생활 속에서 해보면 그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남의 치부를 덮어줄 때 그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9:24 노아가 포도주에서 깨어나서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서   9:25 말하기를 "카나안은 저주를 받으리니, 저주를 준다가 아니라 저주를 받으리니라고 쓰여 있습니다. 지금 함에게는 이미 저주가 와 있습니다. 이 저주 속에서 계속 살면 더 이상 발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의 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라고 노아가 선고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영어 성경으로 보면,   9:25 Then he said: "Cursed be Canaan; 아아 가나안은 저주 아래 있구나, 그래서 그 형제들에게 종이 되겠구나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노아는 지금 슬퍼하고 있습니다. 화가 나서 이놈의 자식, 아버지가 벌거벗은 것을 그렇게 말하다니,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아아 함은 절대적 사랑을 더 이상 실천하지 않구나. 그렇다면 이것 큰일이구나, 라고 한탄하고 있습니다. Ellen.G.White이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을 잠깐 언급하고 지나가겠습니다. 공부할수록Ellen.G.White의 글은 더욱 좋습니다. 부조와 선지자 P118입니다.   ‘(함이 형제들의 종이 되리라라고 한)노아의 예언은 아버지로서 독단적인 진노의 선고도 아니요. 셈이나 야펫에 대한 총애의 언명도 아니었다. 그것은 그의 아들들의 품성과 운명을 고정시키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이 각자가 선택한 생활과 그들이 개발시킨 품성의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노아가 예언한 것이 아버지가 진노해서 선고한 것이라고 우리는 참 그렇게 많이 가르쳐 왔습니다. 이것을 읽어보면 와잇 여사는 절대적인 사랑을 아는 사람입니다. 셈은 잘 되고 야펫도 잘 되고 함은 종이 된다고 하는 예언이 함에 대한 감정적인 어떤 선고도 아니요 셈이나 야펫을 더 좋아해서 그렇게 복을 준다고 한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함은 종이 될 것이다, 내 말대로 안되나 봐라 꼭 그렇게 될 것이다,라는 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고정시키는 것도 아니라는 말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습니까? 항상 더 잘 될 수 있는, 자유 의지로서의  선택을 해나갈 수 있는, 그 길로 반드시 갈 필요가 없다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참 멋지지요? 그런 품성으로 계속 살아가면 셈과 야펫은 그렇게 성공할 것이고 함처럼 그런 식으로 개발된 품성으로 계속 살아간다면 결과가 그렇게 될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함이라는 놈은 나쁜 놈이구나, 그러니 너는 형제들의 종이 되어야겠다라고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멋있지요?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우리들은 성경을 다 권위적으로 해석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 성경에 보면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라고 써놨습니다.   9:25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이것은 성경 해석 자체가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 자체를 전혀 모르고 한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을 읽을 때는 절대적 사랑의 안경을 끼고 성경을 읽으십시오. 그래서 틀린 것이 있으면 찾아낼 수 있는 경지에까지 가야 됩니다. 못찾아 낸다는 것은 절대적인 사랑을 결국 모른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 정도로 여러분이 공부를 열심히 하셔야 됩니다. 저 같은 사람이 집어내서 말해주는 것으로 아는 것은 곤란합니다. 이것은 진리가 아니고 거짓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Ellen G.White의 글을 계속 읽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이 각자 선택한 생활과 그들이 개발시킨 품성의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것은 그들 자신들의 품성과 행동을 참작하여 그들과 그들의 자손에 대한 하나님의 예상과 목적을 발표한 것이다.” 이러한 부모 밑에, 이러한 환경 속에서 그 후손들이 자란다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가르쳐주셨다는 것입니다.참 통쾌한 해석이 아닙니까? Ellen G.White도 이것을 읽어보고 이래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해석한 것입니다.   부조와 선지자 P102입니다. “홍수 전에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을 사단의 파괴로부터 피하도록 회개시키기 위하여 노아를 그들에게 보내셨다. “ 어디에 들어오도록 했습니까? 방주에 들어 오도록 했습니다. 누구의 파괴입니까? 사단의 파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홍수 전에 사단의 파괴를 피하도록 회개시키기 위하여 노아를 그들에게 보내어 방주로 들어오라고 권유했다는 것입니다. 참 좋은 말들이지요?   그 다음에 쭉 나가면 창세기에 무슨 이야기가 나옵니까? 바벨탑 이야기가 나오고 12장에 아브라함 이야기가 나옵니다. 제가 아브라함을 공부해보니까 굉장하다는 느낌입니다. 노아 시대와 자손들 시대를 지나면서 하나님 믿는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없어져 버렸습니다. 한 사람도 하나님을 모르게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무엇 밖에 모릅니까? 상대적 사랑 밖에 모릅니다. 창조를 모릅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무엇을 보여 주신 것입니까? 창조를 보여 주셨습니다.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Ellen G.White의 글에 보면 아브라함의 아버지가 무엇을 한 사람이라고 했습니까? 우상을 만들어서 판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즉 우상 가게를 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우상에 빠졌어도 제일 깊이 빠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또 한펀 우상의 실체도 잘 압니다. 사람들이 절을 하는데 자기 아버지가 나무를 깎아다가 만든 것에 불과합니다. 아브라함은 아버지가 우상을 만들어서 파는 것을 보고 신이란 게 뭔가, 하나님이란 게 뭔가, 사람들이 왜 이런 우상 앞에서 절을 하는가하고 회의감이 많이 들었을 겁니다. 여러분, 우상 숭배 정신은 어디에서 출발했을까요? 우상 숭배 정신도 결국 창조주를 부인하는데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창조주를 부인하니까 어떤 신들의 종류가 많아집니다. 그리고 이원론적으로 됩니다. 그렇게 되니까 지식을 가진 사람이 최고가 됩니다. 지식을 가진 사람이 무엇을 판단해줘야 합니다. 절대적 사랑은 없으니까 지식 위주로 됩니다. 이원론이 생기면서 우상 숭배 정신이 생겼습니다. 이원론적 영원 불멸설에 의하면 우리는 서로 서로 관계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다 영원성을 뛴 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좀 약한 놈은 높은 놈을 섬겨야 된다는 그런 원칙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더 훌륭한 개체를 덜 훌륭한 개체가 섬겨야 된다는 것인데 그런 원칙이 나올 수 밖에 없지요. 그러나 절대적 사랑 속에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종이 되어 주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섬기시는 분이니까 우리가 섬겨야 될 대상이 없습니다. 우리는 그 섬김을 받고 그 사랑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행복하고 하나님이 누리시는 행복을 우리도 같이 생활 속에서 체험합니다. 바로 그것이 섬기는 것이지 마구 높은 사람을 섬기는 정신은 원래부터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에 대해 책임을 지시는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부인하게 되면 자연히 나보다도 더 높은 사람을 섬기게 되고 위계 질서가 그렇게 잡히도록 됩니다.   우리가 사단의 종노릇으로부터 자유하려면 무엇만 선택하면 됩니까? 창조를 깨달으면 됩니다. 아하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이렇기 때문에 나를 창조하셨구나를 알 때 사단으로부터 자유하게 됩니다. 노아가 정해준 대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사실적으로만 성경을 읽을 때 성경은 상대적 사랑의 책으로서 사단이 성공적으로 성경을 변질시키고 오해시킬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미국같은 나라가 기독교 국가인데도 노예를 사가지고 와서 부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갈등이 일어난 거지요.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지금까지 강의 들은 것을 토대로 해서 이 말의 정의를 한번 내려 보십시오.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 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지금 이렇게 사는 것은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그곳을 떠납니다. 하나님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아, 네 아버지가 하고 있는 그 일이 진리겠느냐. 네 아버지가 하고 있는 게 진짜냐. 네 친척, 네 이웃들이 하고 있는 게 그게 다 겠느냐라고 아브라함에게 무의식으로 일러주셨습니다. 일단 아닌 겁니다. 아닌 것을 아브라함이 인정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닌 거라면 일단 떠나라고 하나님이 일러주셨습니다. 결국은 무엇이 아닌 겁니까? 우상 숭배가 옳은 게 아닌 거다. 그것은 결국은 조건부 사랑인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많이 갖다 바치면 그 우상 귀신들은 복을 많이 주는 그런 것은 조건부적 사랑이고 상대적 사랑입니다. 그것은 답이 아닙니다. 그러면 무엇이 있습니까. 아브라함은 잘 모릅니다. 일단 아니니까 떠나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아닌 것을 일단 떠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라고 말하는 뜻은 무슨 뜻입니까? 너는 창조주를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절대적 사랑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 절대적 사랑이야 말로 너에게 복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그 절대적 사랑을 많은 사람들에게 뿌려주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라는 것입니다. 참 멋지지요?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내가 저주하리니를 읽을 때 하나님이 저주한다고 이해하시면 안됩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사랑의 능동적 표현입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는 어떤 자입니까? 네가 깨달은 절대적 사랑을 네가 그들에게 가르쳐줄 때 그들이 그것을 배우고 아하 그렇군요 하고 받아 들일 때는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왜? 그때는 드디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고 싶어할 테니까 그렇습니다. 이것을 더 깊이 깨닫고 싶으면 내가 그들에게 성령을 부어서 더 깊이 깨닫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너를 저주한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야 임마, 무슨 미친 소리야, 그런 하나님이 어딨어? 그러면 하나님이 무조건 다 용서해주고 무조건 참고 무조건 그렇단 말이야? 웃기지마라,라고 말하는 놈은 누구를 선택해버린 것입니까? 사단을 선택했습니다. 저주를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저주를 선택했다고 그러지 않고 내가 저주를 내리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가 모든 것을 책임지시는, 능동적 표현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성경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하나님이 그 사랑을 가능한 한 더 많이 포함시켜서 우리에게 말하고자 합니다. 그냥 사실만 말하고 싶어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 식으로 쉽게 쓴다면 이렇습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사단이 그를 저주하리니 이래 버리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저주하는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렇게도 기록할 수가 없는 거지요. 내가 너를 저주하는 자까지도 나는 사랑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이런 능동적인 표현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린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왜? 절대적인 사랑을 더 알고 싶어 하니까 하나님이 더 가르쳐 주시는 것이 복이니까 그렇습니다. 성령을 더 내리셔서 더 깊이 더 깊이 체험하고 또 체험하도록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아아, 이거야. 이렇게 살아야 되는걸!하고 깨닫게 됩니다. 그러니까 복을 받는 것입니다. 돈을 많이 벌게 하는 게 복이 아닙니다. 여태까지 살아왔던 것을 바꾸고 싶고 또 다른 방법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싶고..이런 것들이 복입니다. 변하고 싶은 그 욕망 그리고 조금씩 변해가는 것이 그렇게 행복한 것 그게 바로 복입니다.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사실 하나님이 저주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을 저주한다고 해서 그 저주하는 사람을 절대적인 사랑이신 하나님이 저주하실 수도 없습니다. 그것은 사랑의 원칙에도 어긋납니다. 그것은 절대적인 사랑의 원칙이 아닙니다. 조건 없이 사랑하시는 창조주이신데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 하나님이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저주 의 댓가(그것이 바로 죄입니다)를 누가 하나님이 지시겠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을 이렇게 쓰지 않고 아, 너를 저주하는 자는 사단에게 속은 자니 사단이 결국 저주하겠고,라고 쓴다면 하나님은, 너를 그렇게 저주하는 놈과 나는 상관이 없다는 뜻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기록했을 때, 너를 저주하는 자는 사단이 더 저주를 내리겠고,라고 쓴다면 나는 너희들과는 상관없이 하여튼 사단이 죽이면 죽고 너희들 마음대로 되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게 아닙니다 아브라함을 저주하는 사람들도 하나님은 사랑하시기 때문에 내가 저주했다고 하십니다. 그렇게 하므로써 그들의 죄의 책임을 지시는 절대적 사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해야만 당신이 절대적 사랑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실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하셔야만 합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그래서 함은 아버지 노아로 인하여 일단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어떻게 했습니까? 끝에 가서는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함이 사단에게 속아 가다가, 어느 싯점에서 결정적으로 그렇게 되어 버렸습니까? 아버지의 실수를 탁 보고서는 그래, 우리 아버지는 틀렸어, 야아, 이 절대적 사랑으로 이것 가지고 될까, 아닐 텐데..하면서 고민을 하다가 방에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술 취해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한심했습니다. 아버지의 평소 말대로라면 이렇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순간에 함은 싹 돌아가버렸습니다. 그래서 나와서는 정죄를 한 것이지요. 아버지의 약점을 딱 말하는 것입니다. 그 순간은 절대적 사랑을 떠나버린 순간입니다.   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 여러분, 힘을 내세요. 아브라함은 75세에 뉴스타트를 했습니다. 아브라함의 뉴스타트 과연 어떻게 될까요? 아브라함의 일생 속에서 이제 사단과 하나님의 투쟁이 시작합니다. 기대하십시오. 다음 시간에 계속 됩니다.   “사랑의 주님, 참 노아도 실수합니다. 정말 실수를 한 그 순간 자기의 아들 하나가 절대적 사랑 그것을 실천하면서 산다는 것이 이것 밖에 안되느냐 그러므로 절대적 사랑은 필요없다. 상대적 사랑이라야만 된다 라고 결심해버렸습니다. 주님, 참 이 세상은 이 이원론적인 구조로 완전히 짜여져 있기 때문에 저희들 이런 이원론의 바벨론을 참으로 나가기가 힘듭니다. 주님의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주님, 우리가 이렇게 절대적 사랑을 수십번 되뇌이고 있을지라도 주님, 우리의 생활 속에서 그것을 실천할 기회를 놓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주님, 이 절대적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정말 예수의 증거를 가진 남은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앞으로 계속 되는 시간에도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저희에게 깨달음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