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당신의 하늘

by 전용한 posted Mar 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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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뒤에 그림자가 있다면
나도
그 그림자와의 동행이 되고 싶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내 마음 언제 훔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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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하늘 - 하늘 ┼
│ 아름다운 것을 대할 때 마다
│ 자꾸 눈물이 나는것은
│ 당신이 나를 아름답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 사랑하고싶은 이들이나 물상들을 대할 때 마다
│ 자꾸 울 수밖에 없는것도
│ 당신이 나를 사랑 그것으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 울어도
│ 온세상이 잠기도록 울어도
│ 더 할 수 없이슬픈것도
│ 지금의 내모습이 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 당신은 나를 향해 끊임없이 오시는데
│ 나는 자꾸만 주저앉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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