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느덧 병을 즐기고 있다

by 프로이트 posted May 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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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선 안되는데....
이제 병은 내 생활의 일부로 자리매김했다.
도저히 통제가 안된다...
누군가 말했다.....
뭔가 이루지 못했다면 그에대한 간절한 바램이 없기 때문이라고....
난 낫고자 하는 간절함이 부족한 것 같다....
그러나 나의 간절함은 이미 지친지 오래다...

병을 즐기다니
이무슨 한가한 소리인가.......
세상이 이처럼 날 세뇌시키다니.....
난 이런 세상을 언제까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받은만큼 돌려주는게 내 신조다....
언젠가 빚은 갚아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