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귀가 나빠서 하나님께 감사해요

by 장동기 posted May 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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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시대에 도시생활하다 보면
온갖 소음공해에 시달립니다.

그러나 본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소리는
사랑이신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이라고 노래하는 새소리들....
물흐르는 소리,곤충소리,새벽의 닭우는 소리,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소리
---이 모든 자연의 소리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이라고 속삭이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면서 감사할때
온몸에 생기가 넘쳤습니다.

그런데 도시에서 문명생활을 하다보니
하루종일 듣는 소리가 우리를 피곤하게 합니다.
자동차소리,텔레비젼 소리,전화벨 소리,기계소리,나를 포함한  사람들의 아름답지 못한 음성 등등
이런 소리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이곳 게시판을 자주 찾게 됩니다.

개를 비롯한 일부 동물들의 귀는 사람보다 훨씬더 예민해서
사람이 듣지 못하는 주파수를 가진 소리와 아주 작은 소리도 듣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사람의 귀를 일부동물들처럼
그 많은 소리도 들을수 있게 창조하셨다면 ,
소음이 많은 이 시대에 조용히 쉬기가 불가능햇을겁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의 귀를 약간 나쁘게 창조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범죄이후 태어날 모든 사람들이
좋은 소리보다는 나쁜소리에 많이 노출될 걸 아시고,
그러한 나쁜소리가 유전자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귀를 약간 나쁘게 창조하셨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소음이 많은 요즘 저는 이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생명의 부활로 재창조 받을때는
지금보다 더 좋은 귀로 창조함을 받아도 좋습니다.
죄가 없는 곳엔 오직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소리만 들리므로
잘들릴수록 생기가 넘칠테니까요.
오늘도 잠시나마 하나님이 사랑이라고 노래하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러 나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