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인구조사로 인해 하나님께서 내리신 벌은 벌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by 장동기 posted Jan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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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1장에 보면
이스라엘나라가  번영하고 인구가 증가하자
이스라엘백성과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잊어버리고  교만한 마음에 빠지게 되어
사단의 충동을 받고  인구조사를 하게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기근,  외적의 침략,  질병......이 세가지 벌중에서  한가지 벌을 택하라고 합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마도 이스라엘백성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뉴스타트에 적합한 생활을 했을때는
그들의 유전자가 잘 작동되어서 병에도 안 걸렸을 것이고
주변국가들도 배울것이 많은 이스라엘을 존중하게되어 침략하지 않았을 것이고
 생태계가 잘 유지된 이스라엘땅의 농작물도 하나님의 생기를 받아 기근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과 서로에게 감사하지않고
교만하게되고 부절제하게되니  그들의 유전자가 잘 작동되지 않아 병에 걸리기 쉽게되고
주변국가들도 거만해진 이스라엘이 미워져서 침략하게 되고
죄로인해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져서 이스라엘땅의 농작물은 흉년이 들게됩니다.

그래서 기근,외적의 침략,질병은
하나님의 벌이 아니고
이스라엘의 죄의 결과로 발생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는
3가지 모두 발생하는 것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으실수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3가지중에서 2가지는  발생하지 않도록 막으시고
한가지만 발생하게 하신 것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세가지 벌중에 한가지 벌을 선택하라>고 하신 말씀이
<너희들이 자초한 세가지 화중에서 두가지는 막아주고 싶다>라는 사랑의 음성으로 바뀌네요.

이박사님의 이번 성경공부강의를 듣고 다윗의 인구조사를 생각해보니
마치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신 것으로 보이던 것이
반대로 하나님께서  2가지 화를 막아주신 사랑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