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수 없는 이유

by 김진복 posted Oct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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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환우분들께서 뉴스타트 정규 프로그램에 참여후 많은 생기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고나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불안감... 가서 확실히 배우긴 배웠는데.. 홀로 앉아 그 많은 사각들과의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는 불안감이란... 우리 모두 느끼고 있는 공통적인 감정이라 생각됩니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혹은 다른 여건으로 지속적으로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것은

사실상 아주 어렵거나 혹은 아주 힘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병마와 투쟁하느라  어렵사리 한번 참석했는데 너무좋아 또 가고싶은데 가자니 너무 부담이 크고..

그런데 요즘 보니 동호회가 많이 생겨서 그런분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모습들을 볼때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군요.

지속적으로 참여하기 힘든분들이 뉴스타트 동호회를 통해서 다시금 힘을 얻고

또 전혀 뉴스타트에 대해 몰랐던 분들은 정규프로그램을 소개받고 참여를 결심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부산동호회 경우(제가 부산사람이라)  김상수 선생님(전직 약사로써 폐암극복)께서 적극적으로

이상구박사 뉴스타트 정규프로그램을 소개하여 아주 많은 환우분들을 프로그램으로 올려보냈습니다.

사실 말이 쉽지 .. 보통의 경우 한사람의 환우를 붙들고 아무리 씨름하고 노력해도 "가보면 풀먹

으란 예기지뭐" 라는 예기를 듣는게 거의 전부였던 저는 참으로 절망할 수 밖에 없었지요.

그래서 저는 고백합니다. 지금까지 단 한사람도 정규프로그램에 올려보내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김상수 선생님은 달랐습니다.  폐암을 극복한 가장 큰 이유를 이상구 박사님의

뉴스타트로 소개하는 모습에 환자분들이 신뢰를 보내며 "병이 치유된 사람이 하는말이니" 

믿는 마음으로 참여를 결심하는 그런 모습을 보았을때 바로 저런 분들이 있기에 매번

매달 뉴스타트 정규프로그램이 유지되는 비결이구나 라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실 예전에 김상수 선생님댁에 가보면 환자분들이 상담을 와서 예기를 나누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각종 tv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터라]

김상수 선생님도 쉽게 환자분들의 결심을 얻어내는게 아니었습니다. 2시간 ~3시간 정도를

꼼꼼히 설명하고 그분들의 손을 잡고 기도하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을때 겨우겨우 결심하곤

했었드랬습니다.   환자들의 입장에서 친분도없는 자기를 위해 헌신하는 김상수선생님께

감사하다며 뭐 필요한것 없냐며 질문을 던지면 "요새 감이 싸니까 감한봉지면 충분하다"고

하시며 우스게 소리로 미소 지으며 "허허" 웃으시던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

예전에 부산 동래교회에 이상구 박사님께서 프로그램 하실때도 애를 쓰시며 알게 모르게

저에게도 도움을 많이 주셨답니다.  저 역시도 제 사비를 털어 포스터를 제작하고

대학병원을 비롯해 부산시내 주요 서점 거리 가릴것 없이 밤늦게 까지 붙이고 돌아다녔습니다.

병원 게시판에 한번 포스터를 부칠라치면 허락도장을 받아야 하는데 총무과 등에 음료수 사들고 

들어가서 굽신굽신 하며 허락을 받아네 겨우 성공? 해서 붙이기도 하였고 제가 운영하는 학원을 

몇일간 휴강하며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하였습니다. 꼭 참여해야 할  분들의 집앞까지 가서

차로 모시고 또 집에올때도 바래다 드리고 하였지요. 그리고 길진 않았지만 동호회 운영을 위해

저의 사비를 매달 수십만원 정도씩 기부하며 저의 마음과 애를 썼습니다. 

제 자랑을 위해서 이 글을 쓰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제 의견전달을 위해 창피하지만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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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동호회가 운영되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교회에서는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서 그 전날부터 시장을 보고 또 당일날  새벽에 나와

요리준비를 하고 모임을 알리는 문자메세지 옆서, 프로그램준비 강사 초빙 등등 아주 많은

공을 들여야 되지요.

하다보면 힘들고 짜증나고 지친데 이걸 왜 계속해야되지? 라고 생각이 들때도 저는 솔직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열심히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하시는 분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그 마음속에 순수한 동기와 환자분들을 위한 사랑이 있는분들만 끝까지 남아 이일을 외롭게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감동을 받은 한분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뉴스타트 동호회 총무님이십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이상구박사 뉴스타트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 결국에는 프로그램에 한번 꼭

참여하시라"는 말로 마무리를 하곤했던 모습 떠오릅니다. 그 모습속에 사랑이 있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김상수선생님과 비롯해  뉴스타트 프로그램 영업사원!! 으로 착각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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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트 센터 직원께 꼭 부탁드립니다.

신근 총무님 영업사원 아닌거 맞지요??  급여가 지급되는 영업사원 아니죠?

오해하실 분들이 혹시 있을지 모르니....

ㅎㅎ 분명히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농담)   저 역시 영업사원 아닙니다.

한번은 소개하기 편하게 명함까지 고려했으나 더 이상하게 보일까봐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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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그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전국을 방문해가며 격려와 헌신을 해오고 계시지요.

사실 이분이 아니었으면 동호회의 존재가 없었을것입니다.

자신의 것을 헌신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더 전하기 위해 초인적인 노력과 헌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희 아버님도 신근총무님의 날이갈수록 맑아지는 목소리의 간증으로 동영상을 볼때마다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회복하신 분들의 간증을 들으면 절로 기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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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감히 제안을 하는 바입니다.

뉴스타트 동호회 컨텐츠를 왼쪽 상단 메뉴에 함께 올려주세요

세미나 포토 앨범 위나 밑에가 적당할 듯 보이는군요[제안사항]

이러한  저의 제안은 저의 영리나 이익을 위해 하는것이 아님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렇기에 주제넘지만 당당하게 요구하는 바입니다.

이상구 박사님께서 깨우치는 일을 하신다면 동호회는 그분들께 박사님이

소개한 하나님을 제인식시키고 양육하고 나누는 모임입니다.

동호회의 절대적 필요성을 인식하신다면 꼭 회의를 통해 그 결과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

습니다.  그 뜻이 모호한  어정쩡한 댓글정도로 마무리 하신다면 정말 섭섭할것 같네요

지금의 뉴스타트 동호회 게시판은 너무 눈에 띄지 않습니다. 구석에 잘 보이지도 않구요.

보통 "동호회"의 특징은 어떤 이익집단의 느낌과는 거리가 멀고 지금 뉴스타트 센터

이미지를 한결 부드럽고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느낌을 줍니다.

이상구박사 뉴스타트센터의 이미지와 잘 부합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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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을 위해 열심을 내고 있는 환우여러분 ~!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토록 많은 분들이 여러분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헌신하고 계신분들을 위해 어깨한번 토닥여 주셔요~! 

환우분들의 회복한 모습을 보기위해 ... "내가 당신들때문에 희망을 었얻소!!"라는 

말한마디 듣기위해 이토록 많은분들이 오늘도 기도하고 헌신하고 있습니다.
혹 부족한점 있으면 넓은 마음으로 감싸주시고.. 
꼭 질병으로부터  회복하셔서 그 기쁨 나누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