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에너지 = 사랑 = 생명

by 조석훈 posted Oct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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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11기 정규프로그램 중에 이상구 박사의 강의 내용입니다.
참 좋은 말씀이라 생각되어 나누고 싶은 마음에 받아적었습니다.

111기 정규프로그램중 강의 2번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영적 에너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10분 5초 부터입니다.

"외할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 어머니 한테는 꾸중듣고 매맞으면서 커왔지만, 외할머니는 나를 한 대도 때리지 않았다. 외할머니를 떠올리면 즉시 내 마음이 편해진다. 외할머니라고 하는 단어가 나에게 주는 정신적 의미, 뜻이 편안하게 해준다. 외할머니라는 말이 가진 뜻.
 영적에너지라는 것을 우리말로 하면 뜻이다. 여러분 중 어떤 분은 외할머니라는 말에 평안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나는 평안하다. "외할머니가 나를 참 사랑했어"라는 생각을 하면 기뻐지고 평안해진다. 그러면 외할머니는 돌아가셔서 흙이 되었지만 그런데 외할머니의 사랑, 마음, 뜻, 영은 아직도 나에게 엔돌핀을 생산할 수 있는 힘으로 존재한다.
 이 사랑이라는 영적 에너지는 무엇과 무엇을 초월한다고 말할수 있나? 그것은 바로 시간과 공간이다. 외할머니의 몸은 시공을 초월하지 못하고 땅에 묻혀 흙이 되었지만 외할머니가 나에게 부어 준 사랑은 아직도 존재한다. 그 에너지, 사랑이라는 에너지는 시공을 초월하는 에너지다.
 시공을 초월하는 에너지는 영원성을 지닌 에너지이다. 영적 에너지는 시공을 초월하며 영원성을 띄고 있다. 그 에너지를 많이 받는 사람일 수록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것을 생각해 보니 사람이 꿈꾸는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외할머니는 존재하지 않지만 외할머니가 내게 베풀어 준 그 사랑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존재하기 때문에 내 뇌세포를 자극해서 꿈이라는 것으로 나타나고 이 꿈에서 외할머니가 나타날 수 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내 외할머니 꿈을 꾸지 못한다. 외할머니가 여러분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17분 5초까지의 내용.

 이상구 박사가 말하는 하나님, 강의 중에 말하는 "하나님은 사랑이다" 라는 것이 더욱 쉽게 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상구 박사에게 준 그 지혜로 저 같이 하나님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더욱 많이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우리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으며 그 사랑이 우리의 생명이 된다는 논리는 참으로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사람의 사랑도 이리 오래 기억되고 엔돌핀을 만드는 영향을 끼치는데 우리를 아직도 살리고 있는 사랑은 대체 어떠한 사랑인지...
 우리가 아직도 이렇게 살아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얼머나 큰지 가늠할 수 있겠습니다. 특별히 죄를 지음으로 그 사랑에서 멀어지고 그 사랑을 거부하게 되었음에도 아직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그 사랑이 제 생각 보다 더욱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 곳에 오시는 회원여러분들께서도 그 사랑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조석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