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계 12:4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
위의 내용은
루스벨천사장이 본인만 타락한 것이 아니고,
<하늘 별(=천사들)의 삼분의 일>을 자기편으로 만들어,
그 천사들이 사단의 부하인 <악한천사들>이 된 것입니다.
하늘에 있던 천사의 수가 성경에 천천만만으로 무수히 많다고 되어있으므로,
사단과 같은 편이 된, 삼분의 일의 악한천사의 수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루스벨은 자기의 지휘하에 있는 천사들이
자기를 신뢰하는 사랑스럽고 충성스러운 신임을 이용하여,
그들의 마음에 자신의 불신과 불만을 매우 교묘하게 불어넣었기 때문에,
이러한 그의 행위는 눈치채지지 않았다.
루스벨은 하나님의 의도들을 그릇된 시각으로 제시하였다.
그는 반대와 불만을 일으키기 위하여 그것들을 곡해하고 왜곡하였다.
그는 자기 자신이 완전히 하나님께 충성한다고 주장하면서,
하나님의 정부의 안정을 위해
하늘의 질서와 율법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율법에 반대하도록 선동하고
그의 휘하에 있는 천사들의 마음에 자신의 불만을 불어넣으면서도,
표면상으로는
불만을 품은 천사들을 하늘의 질서로 돌이키려고 노력하는 척하였다.
비밀리에 불화와 반역을 선동하면서도,
그는 능숙한 술책으로 충성을 촉진시키며 조화와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자기의 유일한 목적인 양 보이게 하였다.
공공연한 반란은 없었지만 천사들 가운데는
감정의 분열이 감지할 수 없게 자라나고 있었다.
어떤 자들은 하나님의 정부를 반대하는 루스벨의 암시에 찬의를 표하였다.
지금까지 그들은 하나님께서 확립하신 질서에 완전히 조화되었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의도를 통찰할 수 없는 까닭에
이제는 불만족하고 불행해 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높이시는 하나님의 뜻에 불만을 느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과 동등한 권위를 주장하는 루스벨의 요구를
후원할 태세를 갖추었다.
루스벨은 충성스러운 천사들의 변론과 간청을 멸시하는 태도로 물리치면서
그들을 현혹당한 노예라고 비난하였다.
그리고 그의 대열에 가담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모두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새 정부를 수립해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많은 수효의 천사들이 그를 그들의 지도자로 받아들일 의도를 표시하였다.
충성스러운 천사들은 루스벨의 추종자들에게
루스벨의 기만적인 추론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고 경고하고
지체 없이 하나님께 나아가 잘못을 자복하도록 권고하였다.
많은 천사들은 이 권고에 유의하고, 저들의 불만을 회개하고
다시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의 은총을 받고자 구할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루스벨은 다른 속임수를 준비해 놓고 있었다.
이 대모반자는 이제 그와 연합한 천사들은 너무나 멀리 떠났으므로
다시 돌아가기는 틀렸으며,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들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하면서,
모두 저들의 명예를 박탈당하고 그들의 지위가 떨어질 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자신과 그의 추종자들에게 남아 있는 유일의 길은
그들의 자유를 주장하고 그들에게 수여하기를 꺼리시는 권리들을
폭력으로 얻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래서 결국 하늘천사의 삼분의 일이 사단의 부하가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