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유박사님께 ?

by 유제명 posted Feb 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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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에 목소리 들으니 아주 좋습니다.
놀라운 변화를 축하드립니다.
계속하여 아이들, 아내, 주위 사람들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찌지직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길이지요.
멋진 하루되세요.
Dr. 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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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박사님께 ? - 하영훈(hyh3696@hanmail.net) ┼
│ 안녕하세요? 유박사님...(^.^)
│ 42기 세미나 다녀온지 이틀밖에 안지났는데
│ 벌써부터 즐거웠던 시간들이 그리워 집니다.
│ 모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어제 그동안 보살펴 주셨던 주치의 선생님께
│ 작별을 고하고자 다짐하고 찾아 뵈었습니다.
│ 그런데 뜻밖에 치료전과 치료후 사진을 보여주며
│ 암세포가 전혀 보이지 않고 사라졌는데 "왜 입원 안하고
│ 말을 안듣느냐고 다그치길래 전 당황 했습니다."
│ 옆에서 누님이 자신있게 대답해라고 하여 "그만두겠습니다"
│ 하고 3개월에 한번씩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나왔습니다.
│ 잘했는지요 ? 제게 용기를 주십시요 !
│ 그리고 암세포가 사라진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 집으로 오는길에 둔네 뉴스타트 휴양원에 들러 보았습니다.
│ 그런데 휴양 하시는 분들이 아무도 없더군요.
│ 유박사님이 자주 오신다고 하던데. 신뢰할만한 곳인지요 ?

│ 그럼 다음 뵐 날까지 건강히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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