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움으로 손문주 메마른 가지에 살포시 눈뜨는 너의 모습 오랜 기다림 눈웃음 가득 정겨움으로 고운 어깨 드리우며 다가선다 산책로 한 켠 언제나 말없이 지켜보던 너 하얀미소로 인사 나누며 작은 사랑탑 쌓아 가는구나 넌, 언제나 그 자리에 난, 항상 너를 바라보며 마음으로 눈빛으로 서로를 그리워하며 만남과 이별이 없는 천상의 뜨락을 꿈꾸곤 하지 노오란 봄 옷 수줍은 듯 갖추어 입은 네 모습 살풋 안기우는 향기 속 정말 이쁘고 귀엽구나 사랑한다. Prev 하늘이와 아이들 하늘이와 아이들 2005.03.21by 정하늘 98기여러분 외치세요"나는 다 낫다"~~~~ Next 98기여러분 외치세요"나는 다 낫다"~~~~ 2008.09.09by 지찬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