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의 향기

by 지찬만 posted Nov 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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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OS5_D3268

 

일상에 찌들고, 삶에 지친 우리가 가끔
미소를 지을 때가 있습니다.
캄캄한 것 같은, 우리의 생이
어느 날 갑자기..
환하게 밝아질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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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 힘겹고 고달프지만 않은 것은..
우리를 따스하게 감싸는,
세상의 향기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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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삭막하다는 것은
우리가 그동안 눈을 닫고,
마음을 닫아왔기 때문이 아닐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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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집을 나서는 아빠에게
손 흔드는 아가의 해맑은 얼굴을
본 적이 있습니까?


저 귀가 길에 지는 석양을
제대로 본 적이나 있습니까?

HCOS5_D2978


그 아름다운 세상의 향기가
진정 우리의 삶의 버팀목임을
새로운 눈길로,
새로운 마음으로 확인해 보십시오.


HCOS5_D3052

사람이 살아가는데 무엇이 우리를 아름답게
만드는지 우리의 생각 속에 마음과 행동이
일치되는지 다시 한 번 향기로운 아름다운
세상에 피는 한 송이 꽃처럼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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