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사랑합니다 인연으로 살아가는 세상이라지만 그대와의 인연 세상 그 무엇으로도 설명 할 수 없어요 이 밤 짙어오는 그리움에 그대 뜰에 서성입니다 세상 아름다움이 모두 그대 뜰에 피어납니다 세상 모든 선한 마음의 겸양과 지혜가 가득합니다 고운 뜰에 다녀감 만으로도 속죄 받은 어린양이 되지요 영원히 닿지 못 할 신의 섭리에 경외하듯 님을 맞이합니다 어느 날 어느 시절 단 한번 마주 칠 설레임 만으로도 하루에 하루가 축복인 것을요 사랑합니다. 사랑으로 사랑하지 않으며 미움으로 미움을 짓지 않으며 오직 그대 이름 하나로 몽메이는 어리석음 일지라도 그대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