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한 사람

by 지찬만 posted Apr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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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따뜻한 사람 ♧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가끔씩은 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조용히 흐르는 저 강물처럼 바라만 보아도 편하게 느껴지는 그저 마음으로 미소지어 주는 사람이 있어 삶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도 수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고 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엮어가는 보통의 사람들이 좋습니다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사람은 묵묵히 바라만 보아도 작은 미소로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 우리를 또 아름답게 해 줍니다 때로는 마음의 휴식도 없이 바쁜 생의 여정이 이어질 때라도 평화로운 마음으로 삶을 받아들일 줄도 알고 사랑 가득히 담을 줄도 아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바쁘게만 살아가는 삶이지만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서 희망과 기쁨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은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중에서]
        ♡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그 글에 서로 만났습니다. 그리움을 두고서 서로 다른 그리움이지만 너무나 같은 향기의 그리움이기에 우리는 서로 그 향기에 취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하나의 이름앞에서 그 이름에 부끄럼없고자 그 이름에 상처없고자 어쩌면 어색할 수도 있는 순수함으로 서로를 만났습니다. 아주 먼곳에서, 아주 가까운곳에서 우리의 거리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저 만남의 거리를 잊지않고서 추억속의 친구처럼 우리는 글을 전하며 만났습니다. 그것이 어설픈 마음일지라도 그것이 초라한 마음일지라도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 이해 해줄수있는 마음이길 바라며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