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아

by 지찬만 posted May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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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아/김영달


말없이 밀려들는 사랑에
당신 사랑에 중독되어
지치지 않는 물보라 되어
당신께로 끝없이 달려듭니다


숨 들이실 때마다
당신이 들어서고
숨 내쉴때마다
당신이 새겨집니다


소중한 사람아
태어난 시간은 다르지만
우리 끝나는 시간은
당신과 함께이고 싶습니다


소중한 사람아
말할수는 없어도
느낄수도 없어도
우리는 하나입니다


깊이 나누어진 우리의 사랑이
땅속깊이 뿌리내어
한그루 소나무로 우뚝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