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히 하고싶은 사랑의 마음 부탁을 잘 들어준다는 것은 사랑을 아끼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기분 좋게 부탁할 줄 아는 것도 사랑이 풍부해야 가능합니다. '차 마실래' '어머, 좋아 고마워'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겠지요 '잘 마셨어. 잔은 내가 씻을께' '어머 그럴래? 그럼 부탁해 고마워' 뭐든지 그렇습니다 아무리 힘든 부탁이라도 차 한 잔과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만일 무리한 일이라면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다면 분명하게 '미안해'라는 말과 함께 거절해야 합니다. 분명하게 거절하는 것은 바로 자신을 소중히 하는 사랑이며 자신을 소중히 하는 사랑은 그대로 주위의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사랑입니다. 기분 좋게 부탁할 줄 아는 사람이 부탁도 잘 들어줍니다. 부탁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거절도 기분 좋게 할 줄 압니다. <참으로 마음이 행복해지는 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