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들 알았으랴

by 지찬만 posted Jul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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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들 알았으랴!!!*^^

넌 알고 있었니 사람 살이가
깊은 골짜기 높은 산인 줄
넌 이렇게 생각했었지 아픔보단 기쁨이
슬픔보단 즐거움이 늘 가득할 줄 알았었지

환상으로 세상을 살기엔 현실이 버겁고
이상은 늘 허기진 배고픔이란 것을 알지
고독은 나를 무너뜨리고 외로움은 현실인 게야

누군들 알았으랴
세월이 흐를수록
마음의 무게도 쌓인다는 것을

하지만 이젠 조금은 알 것 같아
마음의 무게는 쌓이지만
충분히 비워낼 수 있음을

햇살에 반짝이는 나뭇잎새를 보아
현실의 무게가 가벼워짐을 느낄 거야 비 내리는 날 창밖을
고요히 바라보아 비와 함께 흐르는 것은
인생은 삶은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마음의 무게는 흐르는
세월과 함께 무거워지더라도
인생은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음이야


~~~~~~~~~~~~~~~~~~~~~~~~


삶의 무게를 훌흘 벗어 버리고
가끔은 어디론가 멀리 멀리 떠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너무좋아 할것도 싫어 할것도 사랑도 미움도.........
어느 한곳에 집착하여
그무거운 짐을지고 살아간다는것

집착 때문에 미움이 생기고 집착 때문에
괴로움이 생긴다는것을......
과욕일지 모르지만
집착 하나만이라도 내려놓고
우리생을 살아봄은 어떠할까요 ! ? .....


ㅡ모셔온글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