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게 산다는 것

by 지찬만 posted Jun 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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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게 산다는 것'*^^


아들과 아버지가 산길을 걷고 있다.

갑자기 아들이 넘어져서 다치고 비명을 지른다.

"아야야야야!"

놀랍게도 어떤 목소리가 산 속 어딘가에서 따라하는 것을 듣는다.

"아야야야야!"


소년은 신기한 생각이 들어서 외친다.

"너는 누구냐?"

대답이 돌아온다.

"너는 누구냐?"


소년은 다시 산을 향해 외친다.

"난 널 존경한다!"

그 목소리가 답한다.

"난 널 존경한다!"


소년은 화가나서 이렇게 외친다.

"겁쟁이!"

다시 "겁쟁이!" 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는 아버지를 보면서 묻는다.

"어떻게 된 거죠?"

아버지는 웃으면서 말한다.

"아들아, 잘 들어봐라"


이번에는 아버지가 소리친다.

"너는 챔피온이다!"

메아리가 대답한다.

"너는 챔피온이다!"


소년은 의아해하면서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자 아버지가 설명한다.


"사람들은 이것을 메아리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이것이 인생이다.

이것은 우리가 말하고 행하는 것을 들려준다.

우리의 삶은 단지 우리가 하는 행동의 반영이다.


만일 네가 이 세상에서 좀 더 사랑을 원한다면 

네 마음 속에 더 많은 사랑을 만들어라.


만일 너의 팀이 좀 더 잘하기를 바라면 

네 자신이 더 잘하려고 노력해라.


이 관계는 인생의 모든 부분에 적용된다.

인생은 우리가 준 모든 것을 돌려준다.


우리의 인생은 우연이 아니다.

인생은 우리의 반영이다!"


잠시 생각해보자.

우리는 메아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경청하고 있는가?

삶은 우리에게 무어라고 외치고 우리는 삶에게 무어라고 외치는가?



- 알렉스 파타코스, '의미있게 산다는 것'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