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미움을 만들지 마세요.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것은 아닙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작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또 다른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내 안에 공존합니다.
그러나 그 사랑도 미움도
상대방보다는 내가 먼저,
내 마음이 먼저 만든 것일지도 모릅니다.
내가 먼저 마음의 벽을 쌓고
오해를 만들고
사소한 일에 미움을 만든 건 아닐까요?
내 안의 미움을 먼저 털어내야
사랑이 깃드는 것...
그것이 진정
나 자신과 상대를 위한 것입니다.
내 안에
많은 미움을 만들지 마세요...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