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른 마음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
몽땅 주시는 마음 말구요
아주 작은 천 조각 같은
마음이면 저는 족합니다.
진실한 사랑 정말 아끼는
마음퀼트의 한 조각만한 사랑이지만
하나씩 하나씩 조금씩 받다 보면
언젠가는 몽땅 받을 날이 오겠지요
망설이지 마세요
당신의 그 마음 중에 아주 작은 일부
한 조각만 떼어 주시면 됩니다.
사랑한다. 보고싶다. 그립다.
깨알 같은 글씨로메모지와 함께라면
더 행복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