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by 지찬만 posted Jan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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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 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 모셔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