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윤보영 화초에 물을 주듯 아침부터 그대 생각으로 내 안을 적십니다 물안개 피어난 아침 강처럼 촉촉한 하루가 열립니다 꽃을 피우고 싶은 내 마음에 하루의 시작이 그리움으로 찾아듭니다 시집:그대가 있어 더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