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을때

by 지찬만 posted Jun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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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행복은 당신 입니다.

      혼자 짊어지고 가던,

      모진 나의 삶의 무게를 덜어준
      당신

      언제든지 찾아가 쉴 수 있고,

      무거워진 어깨를 토닥거려 주는

      당신을 사랑하게 되어서 참으로 기쁩니다.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이 순간의 행복이...

      나의 꿈이라고 할 만큼

      부러웠던 삶 이었습니다.

      하루를 보내면서도,

      기억하기 싫었던 시간들

      수많은 시간들이 내 곁을 스치고 지나갔지만,
      지금처럼....

      행복한 적은 없었습니다.

      늘 오늘이 나의 전부였고,

      내일은 나의 아픔이었습니다.

      희망을 말하고 싶은

      당신을 만났고 내일의 행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당신을 알았기에

      주저 없이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
      다.

      어제 같은 삶은 나를 멀리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간 이슬처럼

      잊혀져간 기억일 뿐입니다.

      오늘만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희망도 꿈도 꾸지 않겠습니다.

      허락 없이 당신을 바라보지 않겠습니다.

      사랑해도

      당신의 마음부터 얻어야겠습니다.

      강물은 말없이 흘러가도

      맞닿을 수 있는 바다가 있었지만

      난 닿을수 없는 거리만 걸어 다녔기에

      당신을 만남이...

      나에겐 뜻밖의 행운입니다.

      나보다 더 나를 이해해 주고 있는 당신

      당신을 먼저 본 것은 나였지만...

      가슴에 먼저 안은 것은 당신이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던 나의 인생여정

      당신에게서 멈추고 싶습니다.

      그곳이 굽이진 길이라 해도

      거세게 몰아치는 바람 센 곳이라 해도

      당신이 그곳에 있다면 발길 멈추겠습니
      다.

      당신에게서 나의 행복을 노래하고
       
      당신에게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을때...

        - 옮겨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