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미워하지 맙시다

by 지찬만 posted Aug 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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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미워하는 사람이 한 사람밖에 없어"

      "다 좋은데 그 한 사람만은 용서하지 못해"

      이런 말은 매우 위험합니다.

      미워하는 사람,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가시 같은 그 한 사람 때문에

      늘 괴롭고, 만족하지도, 자유롭지도 못하니까요.

      미워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워라도 해야만 살 것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움과 분노가 오래가면 안 됩니다.

      잠시만 미워하고

      곧 이전의 내게로 돌아와

      남김없이 용서하고 모두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삽니다.

      그래야, 참 평안과 기쁨을 만날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동안은

      그의 노예로 사는 것이고

      그를 용서하고 사랑하면

      그의 지배자로 사는 것이 됩니다.

      우리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삶을

      미움이란 가시로 괴롭히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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