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장기이식 후 재발한 환자입니다.

by 관리자 posted Nov 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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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이식 이후에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도 알지요.
당연히 감염이나 암세포 성장이 수월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지금 암이 있고 간이식도 있고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처럼 보이지만
해결책은 분명히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유전자는 뜻에 반응합니다. 피치 못할 상황에서 이식수술은
하였고 그러나 이제 면역력이 강해야할 확실한 필요가 있고 그래서 면역억제제를
먹어서는 안되는 절실한 상황이 생겼고... 이제 정말 살아야할 분명한 이유를
발견하셔야 합니다. 확고부동한 뜻을 표명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면역세포인 T임파구는 살아야할 뜻에 반응하여 이식된 다른 사람의 간을 파괴하지 않는 T 임파구로 변합니다.
항암치료 자체도 면역세포를 다량 죽이기 때문에 피하시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두려움을 치료할 길을 찾으십시요. 두려움만 해결하면 모든 문제는 정말 쉼게
해결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한 기회에 양산의 한 요양원에서 뉴스타트 운동과 자연치료식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기존 병원에서는 자문을 구할 수 없어서 몇 가지 여쭈어보려고 합니다.
>
>저의 아버지께서는 고엽제 후유증으로 20여 년에 걸쳐 B형간염, 간경화를 거쳐 간암으로 서서히 병이 악화되셨습니다.
>2003년 1월에 서울 아산병원에서 남동생의 간을 이식하여 한동안 건강을 되찾으신 듯 했으나, 올해 5월에 폐와 간에 전이, 재발되셨습니다.
>병원에서 항암제(cisplatin)을 2회, 간 색전술을 1회 받으신 후 체력이 많이 떨어지셨으나
>뉴스타트 운동을 통해 지금은 식사도 잘 하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시고,
>체중은 8Kg 정도 감소했지만, 자가증상은 전혀 없으십니다.
>
>아시겠지만, 장기이식환자의 경우 면역억제제를 상복해야 하고, B형 간염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헤파빅을 50일 간격으로 주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
>면역억제제를 계속 드셔야 하실지, 헤파빅은 계속 맞아야 하는건지,
>면역억제제를 계속 드시면서 이 운동을 해도 효과가 있을지,
>이런 특별한 경우 또 다른 치료법이나 주의사항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항암제는 이제 맞지 않기로 했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반 수술 후 재발환자도 어려우겠시지만, 면역력을 키울수도 줄일수도 없는 저희 아버지의 경우는 선례를 찾아보기도 어렵고, 병원에서 상담해 봐야 항암제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말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