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문.

by 四時春/申澈均. posted Nov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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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창문

나는 마음을 그리라고 하면
동그랗게 그리겠습니다.

사각형 모서리는 혹
남을 찌를 수도 있으니까요.

나는 동그랗게 그린 마음 둘레에
창문을 수없이 그리겠습니다.

닫힌 창문이 아니라
활짝 열린 창문을 말이에요.

말씀도 들어오고,
친구도 들어오고,
햇볕도 들어오고,
바람도 들어오게요.

♤ 신 술래 의 "나는 생각하는 내가 참 좋다" 中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