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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넷으로 박사님의 강의를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저는 15년 전에 만성B형간염과 만성사구체신염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간에만 신경을 써왔지 사구체신염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사구체신염이 결국 신부전증이 된다는 것도 아프고나서야 알게되었습니다
한동안 개인적인 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
작년 5월 병원에 가보니
초기 간경화에 말기 신부전이라고 하더군요
결국 지금은 투석을 시작한지 한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몇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1. 신부전증이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셨는데...
저의 경우 B형간염에서 전이가 될수도 있지 않나?해서요
2. 신부전 환자들은 물과 음식 제한이 많은데
현미식을 하려해도 현미나 잡곡에는 “인”이란 물질이 많아
“백미”만 먹으라고 하니.. 현미식을 해도 좋을런지요?
3. 대개의 신부전 환자나 의사들은
한번 투석하면 평생투석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콩팥이 나빠져 현재 제 혈압이 180~100 또는 그 이상인데...
“뉴스타트”하겠다는 용기와 마음만 가지고서
병원약을 모두 끊고, 투석을 중지해도 좋을지
저 자신 염려되고, 조심스러운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박사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을 통해
박사님의 강의를 듣게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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