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박사님.
불과 일주일 여전에 NEWSTART 센터가 있는것을 알았고,
유튜브를 통해 간간히 박사님의 강의 및 많은 분들의 회복기를 들으면서 생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저의 과정은 이러합니다.
저는 만53세로 모태간염이며 2008년 간경화로 발전되었습니다.
그후 나름대로 생활을 조심한다곤 했지만 결과적으로 별로 달라진 생활이 없이 5년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 5년여 동안 매 6개월마다 피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병행했습니다.
별 이상증상 없이 생활을 하다가 금년(2014년) 1월경 CT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치의선생님께서 간에 "혹"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 저는 혹이라는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는 별거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으로 몰랐거던요..
그리고 곧바로 여러가지 검사를 한 결과
간에 7cm의 암이 자라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곧바로 색전술을 1회 하게 되었습니다.
색전술 후 식이요법과 녹즙등의 건강보조요법으로 "나는 좋아지고 있다"라는 생각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색전술 한달후인 지난 3월중순 피검사 및 CT검사를 하고 결과를 보니,
암은 60%정도 괴사가 되었고 혈액검사 결과 간의 각종 수치는 크게 이상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주치의선생님은 빨리 2회 색전술을 하자며 그 자리에서 3월말로 날을 잡았습니다.
요즈음 한 며칠간 박사님의 강의 자료 등을 보면서 색전술을 해야할까? 하지말아야할까? 고민에 쌓입니다.
색전술의 결과가 예측되기에 더 혼랍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저는 어떤과정으로 슬기롭게 암을 치유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