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박사님께

by 신정란 posted Nov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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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사님

저는 지난 7월 경  난소종양이 발견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종양의 크기는 약 5센치였고

검진을 했던 산부인과에서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해서

국립 암센타에서 검진을 받았었는데 피수치가 120 정도까지 나왔어요,,

수술을 할까 말까 고민하던 중

주변의 권유로 뉴스타트 센터에 86기로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배운대로 집에 와서도 열심히 뉴스타트 생활을 쭉 해오고 있는데

지난 주 쯤 소변에서 피가 나와 걱정되는 마음에 다시 한번 병원을 가봤는데요

다행히 심각한건 아니였고 방광염진단이 나와서 주사와 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병원에 간 김에 7월 이후엔 처음으로 다시 재 진단을 받아보았는데요

난소종양은 약 4센치가 나왔고 피수치는 80이 나왔어요

현재 상황에서 제가 궁금한건

종양의 크기가 피수치와 관련이 있는건지,

다시 한번 병원을 다녀오니까 불안한 마음에

계속 뉴스타트를 해야 하는건지 수술을 해야 하는건지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