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간암 초기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고 5월에 색전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주기적으로 3달에 한번씩가서 CT검사를 받은후
펫CT를 올해 받고
폐로 전이되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도 방사선도 안되고
먹는 항암약을 권했고 또한 임상실험 2단계중인 새로운 약을 처방하자고 권했읍니다.
그리고는 집에와서 인터넷을 찾고
전에 친구로 부터 들었던 뉴스타트센터를 들은적이 있어
밤새 강의와 글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초기수술후 괜찮을거란 확신이 무너지면서
임상실험 약을 먹는다는게 웬지
부작용도 심하다고 하고 망설여집니다.
특별한 증세는 모르겠지만 살이 빠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야채위주의 식단과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며
하루 두시간씩 산책을 겸한 솔나무 숲을 걷고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치료를 받고 건강해지고 싶습니다
아닌척은 하지만
하루에도 여러번 내가 왜?
란 생각에 서러움과 눈물이 앞을가립니다
건강해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