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사님
저는 2009년 처음 뉴스타트에 참석하고 자연치유의 능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2004년 딸이 생후 3, 4개월경 소아과에서 심방중격결손(크기 0.2센티:100% 위치: 중간 이차공) 과 폐동맥(지) 협착 병명을 받고 3개월 마다 치료 관찰하라는 소아과 의사의 진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주위에서 자라면서 자연적으로 심장의 구멍이 막히는 아이도 있다고 들어서 막연히 좋아지겠지 하면서 아이가 11살이 되었습니다.
뉴스타트의 원리로 유전자가 켜지면 자연치유되리라는 것을 믿었지만 8가지 원칙을 꾸준히 지켜오진 못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이사와 전학 등 학교생활의 스트레쓰 그리고 기침 감기약을 과용하면서 손 떨림이 심해서 미세한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 컴퓨터 타자를 제대로 하기 어려워 한의원에서 심장약을 몇차례 먹었는데 조금 호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피곤하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달리기를 좋아하지만 잘 못하며 키가 반에서 맨앞자리에 앉을 정도 입니다.
합기도와 수영 등 운동을 하면서 체력이 좀 좋아졌지만 편식으로 입맛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늘 인터넷 동영상을 가족이 쉼없이 들으면서도 딸은 현미밥을 잘 먹으려 하지 않고 허약합니다. 음식보다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의 생기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해 인스탄트 음식을 허용하고 있지만 딸 아이의 경우 햄버거는 잘 먹으면서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것을 보면 저도 맘이 약해질 때가 있습니다.
초등 5.6학년이 돼면 수술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지 결정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유전자가 켜져야 수술 하지 않고도 심장병이 완치 될 수 있는지,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적극적으로 뉴스타트를 하면 치유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자라면서 구멍이 커지는 경우도 있다고도 하는데 수술적인 방법을 선택해도 괜찮은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지금은 자연치유를 위해서 1년 정도 학교를 휴학하고 딸과 함께 하나님의 생기를 받는 생활을 하고 싶어 박사님의 조언을 바라며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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