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170기 신청자 입니다.
저는2008년 유방암2기초 진단받구요..수술 항암 방사선치료를 마치고 타목시펜 복용중5년째 되던해 작년8월에 폐와 림프절로
재발되어 1년간 졸라텍스로 치료중 등에 통증이 너무심서 8월에 검사했더니 경추뼈로 전이가되서 방사선 치료를 받고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를 3일정도 복용하다
우연히 박사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지금은 항암을 중단했구요..170기 신청을 해놓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빨리 뵙고 싶네요...
막상 항암을 중단하고 나니 두렵긴 한데요...기도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제일 힙든건 기침인데요...재발되면서 기침도 같이 하더라구요 인산코대인정 하루4번 처방 받아서 먹고 있는데..이게 진통제 울트라셋정과 함께 먹으니 너무 힘들더라구요...그래서 통증은 따뜻하게 하면서 참고 인산코대인정만 먹는데...나아질 기미가 안보여요
기침때문에 잠도 거의 못자고 약때문인지 속은 물파스를 뿌려 놓은듯 화~~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너무 힘들어요...기침 이거 어케 안될까요??
ㅠ.ㅠ..방사선 치료받고 기침이 더 심해진것 같기도 해요...10번 쬐일것을 1번에 하는 치료가 있다고 해서 했는데 찐짜 죽을뻔했어요..
별다른 후유증이 없을 거라고 했었는데....
기침에는 지금 사용하고 계신 코데인이 약으로는 가장 강한 약입니다.
앞으로 면역력이 강화되셔서 암세포들을 억제하고 죽여가면
기침이 약화될 것입니다.
문제는 기침 때문에 잠을 주무시지 못하는 것인데
잠을 못주무시면 강의에 집중하시지 못하실텐데 참으로 걱정입니다.
뉴스타트에 오셔서 강의를 통하여 생기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강의에 집중을 못하시게 되면 ----- 뉴스타트를 잘 하실 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도 희망은 있지만,
일단 오셔서 분위기나 음식과 공기가 좋아지면서 기침이 좋아질 것을 기대해보는 수밖에는
다른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보호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