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사님.
저는 유럽 한구석 조그만 나라에 사는 사람입니다.
저희 남편은 여기 현지인이고요.
새해 벽두부터 남편의 암진단( follicular lymphoma - 골수전이 4기 , 1차항암 받고 2주일차)을 전해듣고,
충격속에 이리저리 자료를 찾던 중 뉴스타트를 만나게 됬습니다.
매일매일 인터넷 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저는 무척 감명을 받고 있습니다.
일주일 만에 제발로 집앞의 교회를 찾아가 영문도 모를 눈물을 흘리며 마음이 편안해짐을 경험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45년 평생 종교를 가진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편에게 뉴스타트를 알리고 싶어, 영문,독문으로 된 자료를 인터넷으로 구해 소개를 했건만,
"Trust" 부분이 아직 와 닿진 않는 가 봅니다.
영적에너지로 유전자를 켜는 점은 이해가 가지만,
그 영적에너지가 왜 꼭 하느님이어야 하냐구요 ㅠㅠ
(남편은 무신론자 입니다)
박사님, 어찌하면 저희 남편을 설득할 수 있을 까요?
남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영어 또는 독어로 된 자료나 박사님의 동영상 자료를 구할 수 없을 까요?
아님, 박사님 연중일정표에 5월 중순쯤 구미일정이 있으신데,
이것이 세미나를 말씀하시는 것 인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답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