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위한 참 계획, 그것은 뉴스타트로의 재충전 여행(전신마비를 극복하고)

by 김수진 posted Feb 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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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전신마비가 일어난 것은 12년 전이었습니다. 몇년 전만 해도 굉장히 어렵고 힘든 삶이 바로 제 삶이었었습니다. 그렇게 알고 살아왔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살아오다가 뉴스타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뉴스타트를 하게 된 것은 8년 째 되었습니다. 몸이 회복되어서 이렇게 정상적인 생활을 한 것은 대략 5,6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와서 제가 느낀 것은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에 오색에 와서 지내는 동안 이렇게 몸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어서 지금 누리고 있는 이 기쁨과 감사가 제 마음 속에서 크게 느껴져 왔습니다.

지금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도 아무런 병명도 찾지 못할 정도로 몸이 완전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투병하면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을 뵙게 되면서 좀더 일찍 이런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과 참여가 더 활발히 일어났더라면 나 자신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에게 참으로 좋았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저희 부부는 이곳으로 건강 여행을 왔습니다. 일년 중에 저희 부부는 열달은 일하고 두달은 건강 여행을 다니자,라고 그렇게 인생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도 건강 여행차 저희가 8박 9일의 이런 프로그램을 참석을 했습니다. 전에 그렇게 심하게 아프기 전에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시간 투자를 했더라면 아프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 마음 변치 말고 진짜 주치의이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하나님의 방법인 뉴스타트로 건강을 지켜나가기로 마음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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