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세요.
여러모로 항상 감사드립니다.
급하게 문의드릴게 있어서 글을 적습니다.
친정아버지가 몇일전에 간암말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병명은 간세포암가 임파선전이
복수를 동반한 알코롤성 간경화증입니다.
복수가 차서 배도 나오고, 발도 부어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말하거나 식사하거나 움직이는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직은 괜찮아 보이십니다.
병원에서는 아무것도 할게 없다면서 퇴원을 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1달~3달 정도라고 이야기합니다.
본인이 아직 간암인것은 모르고 계세요.4월29일에 복수를 2리터 정도 빼고 식사도 잘 하셨어요.
177기에 참가하면 너무 좋은데 첫 강의가 지나서 중간에 가면 이해 안될가봐 참가 못하고 있는데
사실 제 입장에서 하루가 너무 급합니다. 이번기라도 중간에 참가하는게 맞는지요?만일 중간 참여가 어렵다면
다음기참가까지 어떻게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5월달 178기 신청해 두었는데 박사님 5월일정을 보니까 구미지역에 25일까지 계시더라구요.
저의 친정하버지가 울산에 계시는데 울산에서 구미까지 2시간 거리가 되더라구요.저의 친청아버지와 보호자 여동생이 구미 박사님 계시는 곳까지 가서 박사님께서 설악산에 가시는 길에 저의 친정아버지와 보호자인 제 여동생 두명이 같이 동행 할수 없는지요?설악산까지 박사님이랑 이야기 나누면서 가면 진짜 좋을거 같아요.
저의 친정아버지는 중국교포신데 박사님 중국 건강세미나도 많이 참가하신적이 있어요.현재 박사님 책도 읽고 계시는데 제가 생각했을때는 건강식은 아시지만 생기라든가 유전자에 대해서는 잘 이해 못하신거 같아요.저는 뉴스타트만 저의 친정아버지가 살길이라고 생각하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박사님 꼭 도와 주세요.
1.다음기까지 참가할때가지 병원에서 어떻게 하고 있어야 하는지요?
2.박사님이랑 같이 구미에서 만나서 같이 동행할수 있는지요?
염치 없지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