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홈페이지를 찾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나요?
박사님께 급하게 여쭤볼것이 있어서 글 남겨봅니다.
제 막내 외삼촌이 가벼운 교통사고로 물리치료를 받으러갔다가
혈소판이 부족한것 같다는 의사의 추측으로 시작한 검사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라는 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지 벌써 2개월이 넘었습니다.
모든 가족들이 건강하기만 하던 삼촌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다들 힘들어하고있습니다.
지금 조심스럽게 항암치료 및 병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머리도 많이 빠지고 면역도
많이 떨어져 아주 불안한 상태입니다.
제 삼촌은 교인도 아니고 뉴스타트도 모르고 하나님도 모릅니다.
어떻게 하면 삼촌에게 현대의학이 아닌 하나님께 의지할 수 있도록 인도할 수 있을까요?
저희 엄마 (86기 정규프로그램 참여자)가 박사님께 글을 남겨보라고 하셔서 오늘
남기러 온것입니다.
거동도 어려울지 모르는 삼촌이 정규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나요?
제가 86기에 있었을때 보니 움직이는 것이 힘든 분들도 오셨던것이 기억나는데
지금 삼촌의 상태가 얼마나 안좋은지 잘 알지 못하여 여쭤보는것입니다.
급성백혈병도 하나님안에서 치유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삼촌도 이런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