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 58년생 자매입니다
15년2월까지 어린이집교사로 근무, 2월말 퇴사 동기는 퇴행성관절염입니다.
약3년 전부터 전조증상으로 무릎이 아프면서 거동이 불편했습니다.
방학 때마다 병원치료 받기위해 검사를하면 무릎관절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고민하면서
주님이 치료해주시길 바라면서 보조식품과 식이요법 침 치료 등을 하면서 3년을 견디다가
너무 아프고 다리 모양이 변하면서 절룩거리게 되자 또 다른 병원에서 검사받음 똑같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비 수술하는 병원을 찾아 검사 후 그 병원에서도 이정도면 수술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자 고민 속에서 마음이 많이 우울 했습니다.
저는 상담할 대상도 없고 노모하고 둘이 사는 독신 여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응답이 없으시고 기도원에 가서 기도할 때는 에스겔37장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 했습니다.
(이과정이 약3년)수술을 통해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히 뼈는 내 눈으로 직접 볼 수가 없어 더욱 걱정을 했습니다. 치아치료 하는
것하고는 완전 다르고 치료하기가 힘들어 신중하게 결정을 할 수밖에는 없는 실정이며
또한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많이 생기며 장애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너무 커서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말았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고통 받지 말고 수술을 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 병원에서 수술하기로 확정하고 반치연골수술을 6월4일에 했습니다.(왼쪽다리)
수술결과는 양호했고 10일 날 퇴원 후 열심히 의사가 처방한대로 다스리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후유증으로 심리적불안과 수술 전 하고 증상이 같다는 생각 속에서 인터넷을 뒤지다 선생님 강의 151기를 듣고 더욱 불안했습니다. 강의 도중에 전화통화 후 173기 1강~20강을 듣고 사실을 보지 말고 진실을 보면서 긍정적으로 기쁘게 생활을 해야지 하면서도 마음이 흔들립니다.
이미 수술을 한 상태인 사람도 희망을 가질 수가 있나요?
강의를 들을수록 더욱 답답하고 마음이조여와서 글을 올립니다.
선생님 많이 바쁘시지만 약간의 시간을 만들어서 저의 답답한 마음의 갈등에
응답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에스겔서 37장의 성경말씀을 약간 해석도 필요합니다.
꼭 서신을 기다리겠습니다.
응답을 기다리는 이경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