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글을 올리게 된것 만으로도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76세 어머님이 간암 색전술을 2006년에 두번 하셨고, 현재는 2센티 정도의 간암이 새로
생겼답니다. 게다가 간경화도 심해지고 간기능이 나빠져 이젠 색전술도 못 한답니다.
복수가 생겨 이뇨제를 복용하시고 계신지는 약 3주 정도 되었습니다.
이뇨제 복용후 체중이 일주일만에 4kg 빠지고, 식사는 잘 하시는편 인데도 늘 허기진다고
하십니다. 허기지면 머리가 아프고, 눈뜰 힘조차 없고, 쓰러지고 싶을 정도로 쇠약해진
상태입니다.
이뇨제 복용전 에는 일반인과 별 차이없이 생활 하셨습니다. 어머니의 갑작스런 신체적
변화로 인해 어찌할 바 를 모르겠습니다.
간경화에는 무염식을 해야하고, 단백질섭취도 안 좋다는데 우유, 달걀, 죽염도 제한해야
하나요?
바쁘신 중에도 제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