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과 공부를 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있어 질문 올립니다. 혹 질문을 위한 다른 게시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예레미야 읽다보면 많은 부분에서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겠다고 직접 말씀을 하시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생명의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들이 많네요.
예를 들어 아래의 구절들은 어떤 식으로 이해를 해야 할지요?
...내가 이 성에 대하여 선언한 모든 재앙을 이 성과 그 모든 촌락에 내리리니...(렘19:15)
유다백성에게 임박한 재앙은 그들의 선택에 의한 결과이고 그 선택권을 주신 하나님은 그 재앙을 하나님이 내리시는 것으로 표현을 했다라고 생각을 하자니 너무 끼워 맞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성경을 항상 문자 그대로만 해석하면 안된다는 것은 압니다.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박사님 도와주세요. 이 문제를 꼭 해결해야 합니다. 아래의 글을 어떤 식으로 해석을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을 무너뜨려 그들로 그 대적 앞과 생명을 찾는 자의 손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고 그 시체를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되게 하며
이 성읍으로 놀람과 조롱 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모든 재앙으로 말미암아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조롱할 것이며
그들이 그들의 원수와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에게 둘러싸여 곤경에 빠질 때에 내가 그들이 그들의 아들의 살, 딸의 살을 먹게 하고 또 각기 친구의 살을 먹게 하리라 하셨다 하고 (렘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