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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13:01

성경 질문

조회 수 41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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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과 공부를 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있어 질문 올립니다. 혹 질문을 위한 다른 게시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예레미야 읽다보면 많은 부분에서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겠다고 직접 말씀을 하시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생명의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들이 많네요.

예를 들어 아래의 구절들은 어떤 식으로 이해를 해야 할지요?


...내가 이 성에 대하여 선언한 모든 재앙을 이 성과 그 모든 촌락에 내리리니...(렘19:15)


유다백성에게 임박한 재앙은 그들의 선택에 의한 결과이고 그 선택권을 주신 하나님은 그 재앙을 하나님이 내리시는 것으로 표현을 했다라고 생각을 하자니 너무 끼워 맞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성경을 항상 문자 그대로만 해석하면 안된다는 것은 압니다.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
    john1 2015.11.04 10:38
    제가 박사님의 신대원 강의를 다시 듣고 아래의 글을 읽었는데, 그래도 저에게는 무섭게 신판하시는 하나님으로 보여집니다. 강의를 들을 때는 하나님의 품성에 대해 확신을 가졌는데, 막상 성경절을 보고나면 이해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너무나 무서운 하나님의 품성을 명백하게 보게 됩니다.
    박사님 도와주세요. 이 문제를 꼭 해결해야 합니다. 아래의 글을 어떤 식으로 해석을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을 무너뜨려 그들로 그 대적 앞과 생명을 찾는 자의 손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고 그 시체를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되게 하며
    이 성읍으로 놀람과 조롱 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모든 재앙으로 말미암아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조롱할 것이며
    그들이 그들의 원수와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에게 둘러싸여 곤경에 빠질 때에 내가 그들이 그들의 아들의 살, 딸의 살을 먹게 하고 또 각기 친구의 살을 먹게 하리라 하셨다 하고 (렘19:5-9)
  • profile
    다윗 2015.11.05 05:13

    요한님,
    이 박사님의 좋은 말씀을 기대하며 주제넘게 먼저 댓글을 올립니다.

    저는 안식일에 중요성을 알고 있다가 후에 재림교회가 가장 성경에 근접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님과 같은 문제로 고민하게 되었고 성경을 다시 보며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징벌에 대하여 하나 예를 들면,
    제가 자동차를 구입했습니다.
    자동차는 비, 눈이고 춥거나 더워도 쾌적하고 편하게 원하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갈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는 반드시 개솔린도 넣고 오일도 갈아주고 해야 합니다.
    자동차는 처음 만들어 질  때 그렇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개솔린은 비싸고, 정해진 곳에서만 넣을 수 있고,
    냄새가 난다고 해서 같은 액체라며 물을 넣었다고 해 봅시다.
    그러면 그 자동차가 줄 수 있는 행복은 사라집니다.
    자동차를 만든 사람이 사라지게 한 것이 아니라. 자동차 속성이 그런 것입니다.

    사람은 행복하게 창조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하나님과 교제하며 특히 건강하려면 뉴스타트의 삶을 살아야합니다.

    성경은 질병을 하나님이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지만, 

    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고 .
    자동차에 개솔린을 넣어야 하는데 물을 넣어 고장 낸 것과 같습니다.
    왜 고장나게 했느냐? 개솔린만 넣게 만들었냐? 항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1. 에덴에서 불순종한 아담과 하와의 경우도
    하나님의 징벌이 아니라 스스로 자초한 것입니다.
    자동차를 만든 사람만이 고장난 자동차를 원상복구 하실 수 있듯,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이만이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구약에 하나님의 징벌에 대하여 자주 나오는데 마치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하다가 고장 냈는데

    하나님께서 고장 내고,  자동차를 못 타게 만든 것 처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에레미야 19:5-9 에서, 님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악으로 징벌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렘19:11) “완전하게 할 수 없다“ 를 보면,
    히브리 원전에 ‘로라파’입니다.
    ‘로라파’는 ‘치료한다(라파)’에 강한 부정 ‘못한다(로)‘ 로 “치료할 수 없다” 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다시 생각하면 불순종의 결과로 징벌받는 것이 아니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그 길을 거부하기에 불행한 결과를 맞게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성경에서  징벌이나 심판의 말씀이 나올 때 징벌, 심판이 하시는 하나님이 주제가 아니라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주제입니다.

    예레미야에서도 강조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돌아오기를

    그것을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이시며,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아의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징벌보다 죄악으로 말미암아 일탈 돼 버린 그들에게 치료의 길을 주셨는데
    그것을 거부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 하시는 것입니다.


    지면상 요약해서 나름대로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현문우답이 돼버린 것은 아닌지 ……

    감사합니다.

                                    "너희가 행복하게 살도록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일이 아니겠느냐? "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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