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늘 은혜론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먼저 감사 드리며
상담 드릴 일 생겨 문의합니다.
백내장과 녹내장이 같이 있는데
68세의 여성입니다
수년전 안압이 27로 시신경도 많이 마모되었으니 안과 전문으로 가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그냥 있었습니다 ㅠㅠ
부쩍 눈이 침침하다기 보단 찝찝하여.. (마치 화장품 들어갔을때처럼.. ) 안과를 갔더니 너무 늦게 왔다며 안타까워 하였습니다
처방된 약을 넣으며 5일후에 갔더니 10,17로 안압은 떨어 졌지만 시야 검사로는 오른쪽 읫부분은 거의 보이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백내장은 왼쪽이 심하고 녹내장은 오른쪽이 심하다고.. ㅠㅠ
평생 약을 넣어얀다는데 시야가 점점 좁아든다면 정말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슬픈 상황이 생겨날까 두렵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를 위하여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심을 믿고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감사하려 합니다
이 녹내장에 대해 박사님의 조언을 바랍니다.
참고로 cosopt을 하루 두번. 프로탄을 자기전 한번 넣습니다.
그런데 설명서에서 처럼 약간의 작열감,충혈,건조.가려움등이 생겨났는데
원래 그런거라며 인공눈물만 처방해주었습니다.
어떤곳에선 그러면 약을 바꾸어야한다는 곳도 있고..
10월22일부터 약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정말이지 녹내장에 대해서는 실명될수 있다는것 외 별 아는 지식이 없습니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끊어진 시신경은.. 좁아진 시야는 점점 더하기만 할 뿐인가요?
아니면 그리 절망적인 경우는 흔치 않는 것인가요?
아무것도 모르니 도와주십시요.
치료와 생활이 어째야 하는지..
부디 박사님의 희망적인 조언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