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캐나다예요.
복수를 정기적으로 빼기위해 pleurrex 를 배에 넣은후 부터인지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허리통증과 항문이부위가 밑으로 전부 빠질것같은 심한통증으로 누워만 지내고 있습니다.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저로서는 이상황이 정말 우울하기 짝이 없네요. 몰핀을 먹으면 도움은되는데 하루종일 몽롱한게 싫어서 가끔 밤에만 복용해요
위암이라 물도 1리터 이상 마시기가 쉽지않고요.
많이 먹을수가없어 현미죽과 약간의 익힌채소와 김 그리고 미숫가루 를 조심씩 마십니다..
누워서 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영양, 햇빛, 절제, 공기, 휴식, trust 만 따라할수 밖에 없는데 조건없는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이런저도 치유해 주시겠지요?
지금 뉴스타트를 한지 세달정도 되었는데 눈에보이는 변화가 없어 그런지 discouraged 되네요.
도와주세요. 빨리 박사님을 뵙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