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박사 사랑이야기(121) - 마음 주머니
만든 분의 사랑이 들어 있어서 참 따뜻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이 마음 주머니를 누가 어떤 실로 짜서 만들어 주셨을까요?
진, 선, 미, 믿음, 소망, 사랑,
선한 것들, 고마움, 베풂의 마음
그리고 하늘과 땅의 아름다운 것들,
믿는 마음과
바라는 마음과
사랑의 마음으로 채워질수록 행복합니다.
이 마음 주머니에
미움, 시기 질투, 욕심, 자랑, 경쟁심, 증오심, 부정적인 것들, 교만한 마음... 이런 것들이 들어갈수록 불행합니다.
내 새로 산 벤츠 자랑하러 갔다가 오는 마음이 얼마나 허전한지....
죽고 싶을 정도로 허전합니다.
세상 누구나 느끼며 살아가는 허무감!
이 것은 삶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엉뚱한 조건적인 것들로 들어와 있으니
마음 주머니는 아무 것도 안들어 있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다른 것들이 채워질수록 허무감에 면역력이 자꾸 떨어집니다.
이것이 우리의 건강을 좌우 합니다.
시골에 놀러가서 본 시냇물들, 꽃과 나무들, 새들의 노래소리와 할머니의 따뜻한 손길들....
교회에서 간간히 들려준 예수님 이야기들....
아플 때 우리를 찾아와서 위로해준 사랑의 손길들....
그러나 우리 마음 주머니를 가득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마음 주머니에 진실한 사랑, 변하지 않는 사랑, 조건없이 주시는 그분의 사랑으로 채우는 작업입니다.
우울증은 잊어버렸습니다.
암 공포증, 사라졌습니다.
면역력 최고가 되었습니다.
행복으로 채워지는 뉴스타트 가족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