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건강한 사람이 왜 왔을까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저는 1971년도에 한국을 떠나서 미국에서 쭉 살다가 77년에 목사 안수를 받고 워싱톤과 뉴욕에서 목회를 했었습니다. 1991년도에 러시아에 가서 15년 동안 지금까지 선교사로 활동했습니다. 완악한 러시아 사람들 그 중에서 러시아 군 장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전파하기 위해서 15년 동안 살아왔습니다.
평소에 저는 건강을 자신했었고 또한 건강하려고 무척 노력했었습니다. 운동도 많이 했었고 음식도 조절해서 섭취했었습니다. 그래서 나 나름대로 건강에 대해서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살아온 과거나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오면서 나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왔습니다. 저는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금년 11월이면 러시아에 선교한지 15년이 되기 때문에 이제 15년만 선교사 생활을 마치리라 생각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원래 선교사 생활이란 중간 중간에 조금씩 쉬어주는데 저는 한번도 쉬지 못하고 최선을 다해서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일어나면 연구하고 노력하고 시간을 아껴가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또 러시아에서 선교하려면 돈이 많이 들어요. 그러니까 그 선교비를 모금하려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게다가 말도 서투른데다가 일반 러시아인들, 같이 일하는 직원들, 부목사들, 완악하기 짝이 없는 러시아 군인들을 훈련시키고 가르치느라고 정신없이 살아왔습니다.
이제 15년의 선교사 생활만 마치면 세계 여행도 하고 낚시질도 하고 골프도 즐기면서 여생을 좀 편안하게 살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두달여 전에 제 몸 한부분을 만지니까 이상한 게 느껴졌습니다. 그냥 무시하려고 했는데 새알 만한 크기가 계속 잡히는 거였습니다.
교회 총회 참석차 이번 5월에 뉴욕에 갔었을 때 X-RAY를 찍고 각종 검사를 다 받아보았습니다. 결국은 임파선암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나는 목사로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인데 어떻게 내게 이러한 병이 왔는가, 하나님게서 내게 뭔가 깨닫게해주시려고 감당할만한 시련을 주셨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이 임파선암이란 게 어떤 병인가 하여 인터넷으로 쭉 찾아봤더니 이게 보통 심각한 게 아니예요. 보통 암은 잘라내면 되지만 이것은 피암인데 대단히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내가 항암 치료를 받을 것이냐,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것이냐를 생각했습니다. 의사는 내가 응당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것은 권면했습니다.
그런데 내 생각에, 하나님께서 내게 이런 병을 주신 의미가 있겠구나 하고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제가 그동안에 ‘너무도 완벽주의자였었고 너무도 내 자신을 믿었었고 또한 너무도 교만했고 너무도 내 중심이었었구나.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나를 더 많이 생각했었고 복음을 전파한다고 하면서도 내 영광을 구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내가 하나님 앞에 지은 죄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나 자신을 되돌아보니까 내가 설교를 하면서 설교대로 살지 못하고 가르치면서 가르친 대로 살지 못한 내 자신을 많이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그동안 잘못된 생각과 생활을 하나님께서 바꿔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교만했었고 내가 얼마나 완전하다고 생각했었던가, 내가 얼마나 이것 참으로 잘못했던가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끝까지 주의 일을 하도록 하셨고 내 기도를 들으셔서, ‘나는 이것으로 안죽는다. 나는 임파선암에 걸렸었다’는 것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내가 난치병으로 알려진 임파선암에 걸렸는데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나는 산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아직도 이 뉴스타트를 알지 못하고 아직도 병의 고통에서 신음하는 많은 형제들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것을 알리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렇게 마련해놓았는데, 살 수 있는 길을 예비해놓으셨는데 내가 그 길을 경험하고 그들에게 참 복음을 전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와서 많이 느낀 것이 있습니다. 성경을 공부하고 가르치고 설교하는 것이 내 전문인데 여기 와서 강의를 들으면서, ‘아아 나는 너무도 몰랐다. 너무도 일부분만 알았다. 하나님을 그냥 본능적으로, 모태에 있을 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그냥 단순하게 알았던 그 하나님만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님은 이렇게 조직적이고 과학적이고 치밀하게 피할 길을 준비하실 만큼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도록 완벽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제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얼마나 어리석었던가, 얼마나 조금만 알고 있었던가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배우고 회개하고 그러면서 새로운 결심을 했습니다.
물론 저도 와서..식생활 개선을 하면 되겠지 하고 왔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나의 신앙의 태도를 바꾸고 나의 삶의 방향을 바꾸고 이제는 나의 인생을 바꾸고 그래서 나와 함께 하는 수많은 교인들에게 참 창조주 하나님의 그 놀랍고 오묘한 섭리와 계획을 과학적으로 잘 설명하면서 내가 참으로 이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서 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여러분, 건강한 몸으로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평소에 저는 건강을 자신했었고 또한 건강하려고 무척 노력했었습니다. 운동도 많이 했었고 음식도 조절해서 섭취했었습니다. 그래서 나 나름대로 건강에 대해서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살아온 과거나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오면서 나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왔습니다. 저는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금년 11월이면 러시아에 선교한지 15년이 되기 때문에 이제 15년만 선교사 생활을 마치리라 생각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원래 선교사 생활이란 중간 중간에 조금씩 쉬어주는데 저는 한번도 쉬지 못하고 최선을 다해서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일어나면 연구하고 노력하고 시간을 아껴가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또 러시아에서 선교하려면 돈이 많이 들어요. 그러니까 그 선교비를 모금하려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게다가 말도 서투른데다가 일반 러시아인들, 같이 일하는 직원들, 부목사들, 완악하기 짝이 없는 러시아 군인들을 훈련시키고 가르치느라고 정신없이 살아왔습니다.
이제 15년의 선교사 생활만 마치면 세계 여행도 하고 낚시질도 하고 골프도 즐기면서 여생을 좀 편안하게 살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두달여 전에 제 몸 한부분을 만지니까 이상한 게 느껴졌습니다. 그냥 무시하려고 했는데 새알 만한 크기가 계속 잡히는 거였습니다.
교회 총회 참석차 이번 5월에 뉴욕에 갔었을 때 X-RAY를 찍고 각종 검사를 다 받아보았습니다. 결국은 임파선암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나는 목사로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인데 어떻게 내게 이러한 병이 왔는가, 하나님게서 내게 뭔가 깨닫게해주시려고 감당할만한 시련을 주셨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이 임파선암이란 게 어떤 병인가 하여 인터넷으로 쭉 찾아봤더니 이게 보통 심각한 게 아니예요. 보통 암은 잘라내면 되지만 이것은 피암인데 대단히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내가 항암 치료를 받을 것이냐,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것이냐를 생각했습니다. 의사는 내가 응당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것은 권면했습니다.
그런데 내 생각에, 하나님께서 내게 이런 병을 주신 의미가 있겠구나 하고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제가 그동안에 ‘너무도 완벽주의자였었고 너무도 내 자신을 믿었었고 또한 너무도 교만했고 너무도 내 중심이었었구나.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나를 더 많이 생각했었고 복음을 전파한다고 하면서도 내 영광을 구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내가 하나님 앞에 지은 죄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나 자신을 되돌아보니까 내가 설교를 하면서 설교대로 살지 못하고 가르치면서 가르친 대로 살지 못한 내 자신을 많이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그동안 잘못된 생각과 생활을 하나님께서 바꿔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교만했었고 내가 얼마나 완전하다고 생각했었던가, 내가 얼마나 이것 참으로 잘못했던가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끝까지 주의 일을 하도록 하셨고 내 기도를 들으셔서, ‘나는 이것으로 안죽는다. 나는 임파선암에 걸렸었다’는 것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내가 난치병으로 알려진 임파선암에 걸렸는데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나는 산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아직도 이 뉴스타트를 알지 못하고 아직도 병의 고통에서 신음하는 많은 형제들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것을 알리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렇게 마련해놓았는데, 살 수 있는 길을 예비해놓으셨는데 내가 그 길을 경험하고 그들에게 참 복음을 전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와서 많이 느낀 것이 있습니다. 성경을 공부하고 가르치고 설교하는 것이 내 전문인데 여기 와서 강의를 들으면서, ‘아아 나는 너무도 몰랐다. 너무도 일부분만 알았다. 하나님을 그냥 본능적으로, 모태에 있을 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그냥 단순하게 알았던 그 하나님만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님은 이렇게 조직적이고 과학적이고 치밀하게 피할 길을 준비하실 만큼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도록 완벽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제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얼마나 어리석었던가, 얼마나 조금만 알고 있었던가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배우고 회개하고 그러면서 새로운 결심을 했습니다.
물론 저도 와서..식생활 개선을 하면 되겠지 하고 왔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나의 신앙의 태도를 바꾸고 나의 삶의 방향을 바꾸고 이제는 나의 인생을 바꾸고 그래서 나와 함께 하는 수많은 교인들에게 참 창조주 하나님의 그 놀랍고 오묘한 섭리와 계획을 과학적으로 잘 설명하면서 내가 참으로 이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서 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여러분, 건강한 몸으로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