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사님 강의에 참석하였던 임수정 입니다.
박사님에 강의을 듣고 책으로만 봤던 모든것들을 살아있는 말과 몸짓으로 보고 체험하고 감동받고 와서 나름 뉴스타트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유방암2-3기사이로 수술을 하지않고 (항암,방사선도 하지않고)지금껏 뉴스타트를 하고 있는데 요즘들어 현기증이 생겼습니다. 원래 저혈압과 빈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앉았다 일어서거나 서서 설거지나 일을할때 핑~하고 현기증이나고 요즘들어 주위 사람들이 혈색이 노랗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동생과 다리를 비교해보니 정말 확연히 제가 노랗더라고요 아무리 찾아봐도 암과 혈색에 관한 내용을 찾을수 없습니다.
저의 일과는
아침에 일어나서 물500을 마시고 사과1개 아침식사
점심은 고구마 점심식사 과일
저녁은 간단한 빵이나, 떡, 과일 아니면 식사을 교대해서 먹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물은 수시로(녹차,대잎차,쌍화차) 도 먹습니다. 쌍화차는 모두 유기농 제품입니다.
그리고 산책을 합니다.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3일정도 못할떼도 있고요 그리고 이틀정도는 차를 타고 클래식 기타를 배우러 다닙니다. 취침시간은 10시정도에 자고요 그런데 요즘들어 몸에 변화는 아침에 너무 피곤하여 일찍일어나지 못하는 겁니다. 8시경에 일어나게 됩니다.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뭘 빼고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며칠전 어머니께서 전화로 우리가 죽어 예수님앞에 가면 주께서는 아무것도 묻지않고 한가지만 묻는다고 하셨습니다. "사랑하였느냐" 눈물이 납니다. 두렵습니다. 사랑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랑하고 있다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질문을 받고 보니 두렵습니다. 박사님 제가 뭘 놓치고 있는지 알려 주십시요.
그리고 언제나 늘~ 하느님께서 박사님과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