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구간의 전체 공정률이 90%에 육박한 가운데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잔여공사가 한창이다. 한국도로공사
홍천·양양건설사업단은 “동서고속도로는 터널과 IC 등 고속도로 주요시설과 종착점인 양양군 서면 북평리의 마지막 터널 공사도 완료하고 도로 포장,
터널 입·출구 보완, 가드레일,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구간은 종점인 서면
북평리에 동해고속도로와 만나는 JCT(분기점)이 설치돼 속초방면으로 이어지게 된다.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구간이 완료되면 수도권과의 거리가
1시간 30분대로 좁혀져 수도권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청
기획감사실 강영근 주무관이 최근 드론을 이용해 동서고속도로 마지막 구간인 서면 북평리 터널을 사진에 담았다. 터널을 지나면 동해고속도로와 만나는
JTC가 설치될 예정이다. 사진 시작 점에서 2km 전방이 JTC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