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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 2017년 정유년 설악권이 뛴다!
서울~설악권 1시간 30분대 달리고…동서고속화철도사업 구체화…국회의정연수원 개원
등록날짜 [ 2017년01월02일 14시18분 ]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6월말 개통
서울과 설악권을 1시간 30분대로 단축시킬 동홍천∼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올 6월말 마침내 개통된다.
서울∼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서울∼춘천(61.4km)과 춘천∼동홍천(17.09km)이 개통된데 이어, 착공 8년 만에 동홍천∼양양구간(71.67km)이 대역사를 마치고 개통을 앞두고 있다. 1월 현재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 구간은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리를 출발해 홍천 내촌과 인제∼양양 서림을 거쳐 서면 범부리를 종점으로 하고 있다. 내촌·인제·서양양(서림) 등 3개 IC를 비롯해 교량 58개소(8.576m), 터널 35개소(43.451km), 홍천·내린천 등 2곳의 휴게소가 설치된다.
총 사업비 2조4,126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토목공사인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구간이 올 상반기 개통되면 연간 3,0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와 함께 1일 7,439대의 교통량이 예측되는 등 설악권의 물류ㆍ교통혁명과 관광활성화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동서고속도로는 지난해 속초까지 이어진 동해고속도로와 연계되며 우리나라 최북단의 동서남북 축을 십자형으로 연결하는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양군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국토의 동서를 횡단하는 대동맥으로 꼽히는 동서고속도로의 완공을 눈앞에 두고 각종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1483334558-60.jpg 올해 6월 마침내 개통하는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종점인 양양 서면 범부리 분기점을 앞두고 서면 3터널이 완공돼 차량통행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 구체화
서울~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이 정유년 새해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간다.
지난해 동서고속철사업을 확정지은데 이어, 올해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이 구체화된다.
강원도는 1월까지 동서고속화찰도 조기 개통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분야별 민·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의 핵심인 철도 노선과 역사위치가 올 상반기 중에 사실상 결정됨에 따라, 자문단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실시설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동서고속철 조기 개통을 위해 지난해 10월 실무부서인 ‘속초서울철도추진단’을 공식 발족시킨 속초시도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착수한 동서고속철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오는 9월 마무리됨에 따라, 도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수행을 위해 오는 6월경 설악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시는 이 시기쯤 기본적인 철도노선 및 역사 위치 등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지역여론 수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롯데리조트 속초’ 7월 개장
글로벌 복합리조트 ‘롯데리조트 속초’가 피서철에 맞춰 오는 7월 개장한다. 지난 2014년 12월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뜬지 30여개월만이다.
‘롯데리조트 속초’는 대포동 일원(속초해수욕장 관광지 내)에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급호텔 173실, 콘도미니엄 219실 등 숙박시설 392실과 아쿠아파크, 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54%며, 건물 골조공사는 거의 끝나 내부 시설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측은 ‘롯데리조트 속초’를 빠르면 오는 5월경에 준공하고 한 달간 시험운영을 거쳐 피서시즌이 시작되는 7월에 공식 개장할 계획이다.
‘롯데리조트 속초’와 함께 속초해수욕장~외옹치해안을 연결하는 바다향기로 조성사업도 오는 6월경 마무될 예정이다. 바다향기로 구간 중 외옹치해안은 60여년만에 일반에 개방되는 것이다. 민자(12억원)를 포함해 총 22억원이 투입되는 바다향기로 조성사업의 속초해변 구간 해변로드(1,050m)는 속초시가, 외옹치 구간(850m)은 롯데가 추진하고 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고성 국회의정연수원 3월 개원
고성 국회의정연수원이 착공 2년만에 완공돼 올해 3월 개원한다. 고성군은 연수원 개원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국회의정연수원은 토성면 도원리 산 88의 3번지 일원 23만3,588㎡ 부지에 총 38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3,66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은 본관과 숙박동으로 나뉜다. 본관은 대강의실(350석)과 중강의실(130석), 소강의실, 분임토의실, 시청각실 등 교육시설이 마련됐다. 숙박동은 총 82실로 66㎡(20평형)대 78개실과 99㎡(30평형)대 4개실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식당, 매점, 컴퓨터실, 체육시설 등이 부대시설로 조성됐다. 본관동과 숙박동의 각 실과 식당은 설악산을 전면에 마주하고 있어 고성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연간 약 8,000명의 국회 직원 교육을 담당하고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방의회 의원과 국민들의 교육·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원에는 정규직 10명과 경비와 청소, 식당 등 시설관리인력팀 55명 등 총 65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국회사무처를 방문해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연수원 식당의 식자재와 실내 인테리어 소규모 자재들의 관내 구입을 요청했다. 군은 의정연수원에 군 공무원(1명)을 파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제안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7월 준공
속초시의 해양관광산업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청신호가 켜졌다.
속초항을 찾는 크루즈 여행객들의 신속한 입출국 업무를 맡게 될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이 오는 7월 완공된다. 속초항이 명실상부 환동해 크루즈 거점항으로의 기반시설을 모두 갖추게 되는 셈이다.
이병선 시장은 신년사에서 “오는 7월 속초항국제터미널 완공과 10만톤급 크루즈항만 확장 조기 추진을 통해 속초항을 환동해 크루즈 거점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은 도환동해본부가 속초항 여객선 부두 일대에 국비 382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9,908㎡,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6월 공사에 들어가 1년여의 공사 끝에 오는 7월 완공할 예정이다.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준공을 계기로 글로벌 크루즈선사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속초항에 입항했던 7만5,000톤급 코스타빅토리아호가 내년 5월 1일과 6일 두 차례 속초항에 입항하고, 같은 선사의 5만6,000톤급 크루즈선박도 모두 4차례 입항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10만톤급 이상 대형 크루즈선박의 속초항 유치도 예상되고 있다.
올해 10만톤급 대형 크루즈선박의 접안이 가능하도록 속초항을 확장하는 3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의 조기 추진도 예상돼 속초항이 크루즈 거점항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지게 된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1483334604-75.jpg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이 오는 7월 완공될 예정인 가운데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통일전망대, 고성 랜드마크로 탈바꿈
동해안 최북단의 안보관광지인 통일전망대가 올해 고성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탈바꿈돼 관광객을 맞는다.
고성군은 “통일전망대의 해돋이통일전망타워 신축사업이 오는 8월경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68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해돋이통일전망타워 신축사업은 지난 2015년 12월 착공했다. 통일전망대의 기존 낡고 노후화된 학생관과 소장실, 휴게소, 대피소 등을 헐어내고, 그 일대에 연면적 1,674㎡, 지상 3층, 높이 30m의 전망타워를 건립한다. 현재 공정률은 50%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공사가 마무리됐다.
통일전망타워 1층에는 특산품 판매장, 카페, 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2층에는 전시공간, 3층에는 전망대가 마련되는 등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전망대에서는 해금강을 비롯해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로 유명한 감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1483334644-0.jpg 올해 8월에 완공될 고성 통일전망대의 해돋이 통일전망타워 조감도.

새해 들어 양양군은 전국적인 서핑거점지로 각광받고 있는 현남면 죽도해변 등을 우리나라 제1의 서프시티(Surf City)로 육성, 글로컬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군은 현남면 죽도해변 주변의 서핑체험 해양레포츠센터를 활용하고 죽도ㆍ남애1리ㆍ갯마을ㆍ동산ㆍ동호리해변에 서핑해변 웹캠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핑 거점인 죽도해변에는 서퍼들의 물품을 나누는 ‘양양여름 서퍼시장’인 프리마켓을 열고, 국내 최정상의 서퍼들을 초청한 ‘양양서핑 페스티벌’과 ‘양양나이트 서핑페스티벌’을 개최해 ‘서프시티 양양’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버려지거나 방치됐던 창고나 컨테이너를 활용해 감각적인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서핑 커먼그라운드’도 조성해 서핑박물관처럼 운영할 계획이다. 죽도해변을 비롯해 기사문과 하조대, 남애, 동호, 설악해변 등 서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을 대상으로 퓨전음식점과 펍, 게스트하우스 등 이국적인 분위기의 개성 넘치는 거리를 조성,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군은 또 체계적인 선수육성을 위한 기업투자유치(인공파도시설 설치 등)에 나서고 영상물과 전문잡지 게재,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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