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직장염 환자입니다.part 2

by 황재연 posted Apr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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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제가 저번주일에 약을 끊고 단순하게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 하였습니다.

박사님의 건강강의를 듣고 그분의 임재와 사랑을 깊게 깨달았고

제가 얼마나 하나님을 왜곡해서 생각 했었는지도 알게 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안식일을 맞으면서 증상이 더욱 심해 졌습니다.

혈변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량의 묽은 피가 나오고(거의 피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그것 때문인지 왼쪽 아랫배가 그냥 아픕니다.

방구를 뀌려면 누워야 하고 선자세나 앉은 자세는 뒤가 막혀서 기가 통하지 않는듯한 느낌으로 방구가 나오지 않습니다.

오늘 안식일에는 네번 화장실을 갔었고 변다운 변은 보지도 못하고 피만 싸고 변은 꼭꼭 숨어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답답한 기분, 서면 또 다시 배가 아프고..참 씁쓸합니다.

병이 낫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바꾸고 모든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만 워낙에 부정적이 였던 지라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인 말을 할때가 많습니다.^o^

박사님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