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박사님 강의를 거의 두달째 들으며 매일 매일 즐거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강의 듣고 산책하고 물마시며 암환자이지만 환자라고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별로 아프지도 않고 잘 지내 왔는데 한 2주 전부터 잠이 안옵니니다. 자려고 하면 왠지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가 후들거려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새웁니다.
치유는 주로 잠을 자는 동안에 이루어 진다고 들었는데 걱정이 되네요. 계속 기도하고 좋으신 하나님 찬양하는데도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약을 먹고 자는것이 좋은지.... 사단이 들어와 저에게서 떠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좋은 방법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