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미국 방문길을 마치고 3일전 귀국했는데 129기 정규프로그램에 제가 추천한 분이 참석하셔서 큰 효과를 보고 생활에 변화를 주어 가정에 생기가 돌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저의 양아버님이 미국분이신데 '파킨슨씨'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 분은 신실한 그리스도인이며 성격이나 기질이 밝고 건강한 편이십니다.
이번 만남에서 큰 기쁨의 교제를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서로 보냈습니다.
공군 조종사 출신이신데 본인의 말씀으로는 그 때 후유증이 아닐까 생각하고 계십니다. (마치 알리가 권투할 때 충격을 받아서 나중에 문제가 되었던 것처럼)
연세는 우리 나라 나이로 79세이십니다. 대화하고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지만, 계속 약을 드시고 양 손을 자주 떱니다. 곁에서 보기에 안타깝습니다. 10가지 이상의 많은 질병을 가지고 계셨으나 자연식으로 식단을 바꾸면서 모든 질병이 사라지고 파킨슨씨 병만 가지고 있답니다.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꼭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넘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