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토피학교란 인터넷카페에서 소개로 박사님을 처음 찾아뵙고 인사드립니다. 평소에 이상구 박사님의 방송을 보고 많은 감동을 느껴왔던 중에
저희 아이가 난치성피부병에 걸려서 수소문끝에 박사님께 귀한 조언을 얻고싶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희 아이는 6살남아이고요.올해 3월경부터 몹시 간지러워하고 몸에 작은 발진이 생겨 2차대학병원에 가니 물사마귀와 아토피가 겹쳐왔다해서 치료받던중 낫질않아 3차대학병원 피부과에서 혈액검사 조직검사후 결절성양진이라 판정받았습니다.그런데 강한 스테로이드로 4주간치료후 전혀 낫질않고 점점더 번지는 상태라 마지막으로 서울대병원으로 진료예약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3차병원에서는 아이가 너무 어려 스테로이드도 더이상 쓸수 없고 뚜렸한 치료법이 없어 매우 어려운 치료가 될거 같다 말씀하시고 원인이나 언제 나을수 있는지도 잘모른다하시네요. 평소에 몸이 너무 말라서 육류와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여서 생긴병인줄알고 선생님께 여쭈었더니 음식과도 별상관없다하시네요
마지막 방법으로 사이폴엔이라는 면역억제제를 쓰신다는데 부작용이 너무 심한 약이라 꺼려집니다.제가 맞벌이맘이라 아이가
어릴때부터 어린이집에 다녀서 감기나 폐렴등을 달고 사는아이라 면역력이 약한데 면역억제제를 써야 하다니 더욱더 고민됩니다.
참고로 아이의 피부상태는 너무 간지러워하고 심하게 악화된 상태입니다.
아토피처럼 잘알려져 있지 않은병이고 아토피의 4~5배되는 가려운병이라 엄마로써 아이를 어떻게 해줘야 나을수 있는건지 막막할따름입니다.이병도 자가면역질환에 들어가는건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생님 도와주세요